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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주 솥뚜껑 꿀돼지 메뉴가 많군!

by 현구리blog 2017. 11. 29.


어제는 와이프가 고기가 먹고 싶다 하여 , 애들 과 엄마 모시고 삼겹살을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 애들 과 와이프랑 갈려고 했던것을 오랜만에 엄마도 모시고 가서 먹을려고 연락을 하니 마침 같이 먹는다 하여 모시고 먹었네요 .


집 근처 삼겹살집 갈려다가 문득 옛날에 간 솥뚜껑꿀돼지 가 생각나서 거기 가자 하여 갔네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고 참고 하시길.



가흥2동 에 위치한답니다.


몇년전에 첫째 돌도 되기 전에 데리고 갔던 기억이 있는데 몇년만에 왔는데도 그대로 더라구요. 그렇게 큰 변화 없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삼겹살 1인분에 11000원 이네요. 요즘 삼겹살 값도 많이 비싸군요.  그래도 이왕 먹으러 간거 양껏 먹고 와야겠죠?

어른 3과 꼬맹이들 2명 해서 일단 4인분 시켰어요!


고기는 좋은듯 합니다. 선홍빛 색깔과 적당히 섞인 지방이 딱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더군요.

점심을 밥 반공기 정도만 먹었더니 저녁때가 되니 배가 엄청 고팠어요.

그래서 고기 굽기도전에 군침이 줄줄 흐러더군요.




밑반찬 들 입니다. 미역 줄기와 샐러드 , 마늘 쌈장 그리고 갈치속젓 을 섞은 된장이 나오더군요.

음 개인적으로 냄새가 나는건 별로 않좋아 해서 위에얹은 고추 만 줏어 먹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는 금방 없어 젔어요. 모두 배고팠나 봐요 .


삼겹살 올리기전 솥뚜껑 위에 함께 쌈싸서 먹을 


버섯 과 양파 , 햄, 부추 , 그리고 맛든김치 가 올라갑니다.



고기 를 올리니 신 김치와 콩나물도 올라오더군요 .


집앞에서 솥뚜껑삼겹살 갈땐 이정도 까진 아니였는데 여긴 정말 푸짐하게 올라가더군요.



익기를 기다리다 보니 기름장 인지 양념장인지 주더군요.

궁금해서 익자 마자 찍어 먹어 보니 기름장 보다는 양념장에 가깝더라구요. 

달짝찌근 하니 맛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쌈을 주로 싸먹기 때문에 많이 찍어 먹진 않았네요.



두부도 주길래 애들 밥에 얹어서 주고 남은건 신김치에 싸서 먹고 하니 맛있었습니다.

삼겹살도 노릇노릇 잘구워 지더라구요. 솥뚜껑은 어릴적 자주 먹어 봤지만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솥뚜껑에 구우니 기름도 아래로 줄줄 내려가서 잘빠지고 고기도 맛났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 갈듯합니다. 옛추억 맛보고 싶으신분들은

가마솥 삼겹살 한번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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