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명가찜닭 시켜먹은날!

어제는 집에서 뭔가 소주한잔 생각이 났다. 그래서 와이프 에게 말했다.

"오늘 소주한잔 할까 ?"

"난 맥주 마실래 ~"

근대 뭘 먹지 ? 하면서 계속 고민했다. 날도 춥고 집도 쌀쌀 하니 뭔가 국물도 있고 국물에 고기 들어간것이 땡겻다.

왠지 모르게 범죄도시 에 양고기 집에서 먹던 양고기전골 (?) 이 먹고 싶었지만 배달은 않오니 , 포기 하고 다른걸 생각해봤다. 근대 그런종류의 음식이 배달오는곳이 생각도 않나고 있다 해도 배달이 오질 않을것 같았다.

고민고민 하다가 생각난것이 영주 <명가찜닭> 이다. 개인적으로 영주에서 찜닭은 명가찜닭이 가장맛있는듯 하다.

다른곳도 시켜 먹어 봤지만 뭔가 부족한면이 많았다 . 치킨무 조차 않오는곳도 있었고 , 맛도 미미하게 다르니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맛있게 먹으니 명가 찜닭을 시켰다.

본론 들어가기 전에 명가 찜닭 사장님 장사 잘하시는것 같다. 어제 시키고 나서 와이프와 몇점 먹다 보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 여보세요 ?" 하니

"네 안녕하세요 여기 명가찜닭 인데요 혹시 면(당면) 안 뿔어서 갔나요 ?"

하길래 

" 네 괜찬아요 "

하니 

명가찜닭 사장님께서는 이렇게 말하셧다.

"아 ~ 퀵으로 보냈는데 혹시나 잘갔나 싶어 전화드렸어요"

이말인 즉슨 ! 퀵을 못믿는다는것도 살짝은 있겠지만  퀵을 쓴지 얼마 되지 않았고 혹시나 자기네 음식 뿔어서 갔을까봐 , 걱정이 되서이다. 다른 가게들은 그런 전화 절데 않온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말이다.

그래서 더더더 ! 맛있게 먹었다 .

진공 포장 되어서 온다. 찜닭 하면 안동인데 안동이랑 가까워서 인지 찜닭집이 꾀나 많다.

포장도 깔끔히 잘오고 겉에서 보기에 감자와  고기가 많다.

개봉후 모습이다. 밑에는 당면이 있다. 원래는 당면을 일반당면을 시켜먹었는데.

이날 따라 사장님이 넓적당면도 괜찬은데 하시며 추천 해주시길래 

"그러면 넓적당면 으로 해주세요"

해서 넓적 당면이 왔는데 , 이넓적당면이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면서 뿔어서 그런지 국물이 조금씩 없어 진다.

다음에는 일반당면으로 시켜야 겠다. 

콜라도 기본으로 온다. 그것도 1.5L 짜리로 준다. 줘도 작은 500ML 주는곳이 대부분인데 콜라도 큰걸로 주다니 !

뭐 우리는 술과 함께 먹어서 콜라는 그대로 냉장고행.

치킨무는 필수 아이템이다. 그런데 ! 어디라고 적진 않겠지만 다른 찜닭집에서는 그냥 달랑 찜닭만 왔다.

치킨무도 없고 콜라도 없었다. 그래도 돈주고 시키는데 뭐라도 하나더 껴서 오는게 더좋지 않은가 !?

그렇다고 찜닭의 양도 많이 준것도 아니였다. 똑같았다 . 다시는 그곳에선 안시켜 먹을거다.

자 이제 먹을일만 남았다 .족발 아저씨도 같이 하나 보다.

족발은 얼마 전에 먹었으니 패스~ 전화 번호는 나무 젓가락에 나오는 번호로 전화 하면 배달이 온다!

맵기도 선택 가능 하니 취향대로 먹으면 되니 편안하게 집에서 소주 나 맥주 !

술생각 난다면 찜닭 추천해본다 . 꼭 명가 찜닭이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