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동생들과 새롭게 생긴 농협 로컬푸드 에 불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약속을 잡아서 일을 일찍 끝내고 집에와서 씻고는 동생들 2명과 함께 로컬푸드로 향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않되서 그런지 자리도 꽉차고 대기인원이 너무 많은 터라 로컬푸드는 조금 잠잠해지면 오자 하며 나중을 기약하고 , 다른곳 어디갈데 없나 하고 고민을 했었죠. 저희는 만나면 항상 택지에서만 놀다 보니 새로운곳이 가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다른거 먹으러 가면 갈매기살 이나 막창 먹으러 가야 겠다 생각했는데 , 어찌 하다가 갈매기 살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 갈매기살을 먹으러 가니 문을 닫은겁니다.
오늘은 날이 아닌가 하고 있다가 바로 옆에 <서울막창> 있으니 서울막창 가자 하여 서울막창 가서 막창에 소주 한잔 했는데요. 영주에서 막창 하면 서울막창이 가장 유명할 정도로 맛도 있고 오래된곳입니다.
다행히 도 서울막창은 문을 열었더군요. 밝은 간판과 밝게 빛나는 내부가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갈매기 살 못먹은게 조금은 아쉽지만 막창도 먹고 싶었으니 , 그걸로 된거다 하고 들어 갔습니다.
입구에서 한컷 , 사람은 그리 많은건 아니였고 두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데 이때는 별로 없더군요.
테이블은 이런식으로 숯불이 들어 갈수 있게 드럼통을 개조하여 만들었습니다.
옛날 배경의 드라마에서 많이 볼수있는 형태이죠
화로 입니다 . 저기다가 숯불을 얹어서 맛있는 막창을 구어 먹는것이죠!
막창집이니 밑반찬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서울막창 은 막창만 취급하더라구요. 밥도 없고 오로지 막.창 만 취급합니다. 배고픈 상태로 가니 막창만 먹기에는 배가 많이 안차더라구요. 20대 남자 세명이서 밥도 않먹고 왔으니 . . 모자랄수 밖에요
위에 보이는 파는 왼쪽의 양념장에 풀어서 막창을 찍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답니다.
대망의 막창! 막창은 초벌로 구워서 바로 먹어도 될만큼 익어서 나오구요.
겉에 두고 먹을만큼은 중간에 숯불이 있는곳 위로 올려 구워서 먹으면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먹는게 제일 맛있는듯 합니다. 바삭바삭 하게 구운 막창을 상추 와 깻잎 쌈에 올려 청양초 와 마늘을 올리고 위에서 본 파가 들어간 양념장을 찍어 막창을 넣고 먹으면 소주가 술술 들어 갑니다.
않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소주좀 먹어 본 사람들은 막창 도 자주 드시죠 ?
영주에서 막창 어디서 먹을까 고민 하시는 분들은 서울막창 한번 가보시면 맛있게 먹고 나올수 있어요!
택배도 보내준다고 하니 택배로 받아서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아래 지도에 전화 번호 보시고 전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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