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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족이야기

BHC커리퀸 +영주 랜드로버떡볶이 야식

by 현구리blog 2017. 12. 16.

어제는 애들 머리가 너무 덥수룩 해서 애들 머리자르러 미용실을 데리러 갔는데

자르고 나니 시간이 8시쯤 되었다. 집에가서 밥을 해서 먹기도 애매 하고 해서

나온김에 랜드로버 떡볶이 와 치킨 시켜먹자는 의견이 나왔다.


마침 아들도 치킨 먹고 싶다 하여 내가 먹고 싶은 BHC 커리퀸 을 주문시켰다.


저번에 친구와 BHC 매장에 가서 먹은 기억이 있어서 또먹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주문을 시켰다.



커리퀸 치킨이다.

애들에게는 맵다고 생각 하지 않고 시켰다.

카레맛만 난다고 느꼈는데 왠지 모르게 매콤했다.

이전에 먹을때는 맵다는 생각은 않들었었는데. .

애들은 한조각도 못먹었다.



카레가루가 많이도 들어있다.

맛은 있는데 단점이있다.


가루가 많이 흐르기 때문에 접시에 대고 먹어야 한다.

그단점만 없다면 정말 맛있게 자극적이게 먹을수 있다.

그나마 카레라서 괜찬겠지 위안하며 야식을 즐겼다.



소스도 따로 온다. 이소스는 그냥 밥 비벼먹어도 될것같은

그냥 카레맛. 순한 카레맛인듯 한 느낌이다.

하지만 찍어 먹던거 밥에 비벼먹고 싶진 않았다.



영주에서 유명한 랜드로버 떡볶이.

생활의 달인 에도 나온 유명한 떡볶이다. 나오지 않아도

영주사람이라면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다.


특히나 지금같이 추운날에는 시내 돌아다니다가 떡볶이 한접시와 따듯한 어묵국물 한잔하면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애들이 있어서 바로는 못먹고 우리는 포장을 해서 먹는다.

오늘따라 왠지 양이 더많아진 느낌이다.



우리 애들은 떡볶이 매워서 못먹으니

물어묵 도 포장해왔다.


나무젓가락에 꽂아서 주면 오물오물 잘먹는다.


야식은 비싼 메뉴 보다는 이렇게 저렴하게 가족끼리 오손도손 앉아서

수다떨며 먹는게 제일 맛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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