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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족이야기

플레이팡 유아기 애들에게 딱 좋은키즈카페 다녀오다.

by 현구리blog 2017. 12. 10.

이번 주말에는 맨날 일하느라 못다닌걸 조금이라도 여유로울때 가까운 키즈카페라도 데리고 가자 하는마음이였다.

항상 예체능 만 가다가 이번에는 새롭게 생긴 '플레이팡'이라는 키즈카페에 가기로 했다.

우리 애들 같이 유아기 애들이 가기 좋다는 소문이 있길래 한번 데리고 가봤다.



플레이팡 입구 사진이다. 건물 4층에 있다.

역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했다.



애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계단을 좋아하는듯 하다 . 

블럭방이 2층에 존재 하는데 입구에 들어오자 마자 보이니 바로 뛰어서 2층으로 향했다.

위에 코트도 벗지 않고 내달린다.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애들이 뭘하고 노는지 자세히 볼수있어서 좋다. 말이 2층이지 복층형식으로

올린 구조이다. 어른 키정도면 애들이 뭘하고 노는지 볼수 있다.



뭐 요즘 키즈카페들은 다 설치가 되어있는 공놀이 시설과 미끄럼틀 이다.

매트가 설치 되어있어서 뛰어 노는데 크게 다치진 않을듯 했다.



블럭방에 아들이 올라오라 하여 올라가니

공구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

통에 망치 담아야 한다며 안닫힌다며

화내던 우리 아들.



블럭방 아래에는 이렇게 악기도 있고

여러 장난감도 존재한다.

뽀로로 청소기는 우리 아들 태어날때 와이프 친구가

선물해준게 있어서 아들이 

"아빠 ~ 이거 우리집에도 있잖아 ~" 한다.



우리딸도 제법 잘논다.

사진을 찍고 보니 표정이 긴장한 표정이다.

그래도 좋다고 내려오면 올라가서 또 타고 내려오면 올라가서 또타고 를 반복한다.



자동차만 따로 탈수 있는곳이다. 여기 저기 다니면 위험하지만 

여기는 뒤에 보이듯 못나가게 설치를 해두고 타는곳에서만 탈수있게 해두었다.

트랙도 있어서 트랙을 따라서 타면 더재밌을것같았다.


키즈카페 에 묘미는 트램플린 아닌가?

우리 아들 엄청 신났다. 

애들 많으면 잘않탈려고 하는데 이때는 일찍이여서 그런지

애들도 없고 하니 둘 남매가 엄청 잘놀았다.



딸도 뛰어 보겠다며

껑충껑충 뛰는게 너무 귀여웠다.


위에 올라가서 내려올땐 굴러서 내려오는

우리 아들!

놀줄 안다. 보는 내내 잘놀아 주니 잘데리고 왔구나 싶었다.



편백나무 블럭도 있었다. 애들 몸에도 좋은 편백나무로

모래놀이 식으로 놀수 있게 만들어 두었는데

우리 아들 여기에 꽂혀서 집에 갈때 까지 나오지도 않고 있다.

공룡 입에도 넣어 보고

덤프트럭에도 실었다가 부어보고.


동생이랑 이렇게 덤프트럭에 넣어도 보고

동생한테 양보도 해주며 둘이 너무 잘놀았다.


그러다가 뒤편에 보니 ..


암벽등반 하는곳이 있어 여기서 놀다가

내가 잡아주고 꼭대기 까지 올려주니

무서워서 얼른 내려간다며 그기회에 시간도 다되고 해서 

이때다 싶어 집으로 데리고 갔다.


가면서 하는 말이..


"아빠 . . 어린이집 않가는날 또 오자 ~"

그래 ! 키즈카페 정도는 얼마든지 데리고 올수 있다 아들아 ~

건강하게 아프지만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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