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키즈카페가 요즘들어 하나둘 늘어 나고 있다. 그중에 생긴지 좀되고 집과 가까운 <예체능놀이학교>에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다. 예체능 놀이 학교는 아이들 뛰어놀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할수 있는곳 바로 키즈카페이다.
부모님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들과 밥을 먹을수도 있고 , 커피도 한잔할수 있다. 아이들 놀게 하고 부모님들은 1시간이나 2시간동안 같이 온 아줌마들과 수다를 떨거나 , 부부끼리 수다를 떨거나 아이들 노는곳에 들어가서 같이 놀아주거나
한다. 옛날 나때는 키즈카페 라곤 상상도 못하고 방방장 만 존재 했는데 이젠 실내에서 모든걸 통합적으로 할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장소 인듯 하다. 하지만 단점 이라면 좀 억척(?)스러운 아이들이 간혹 가다 있다.
주변 아이들은 않보이고 자기 노는것만 놀고 엄청 무섭게 뛰어 다닌다. 우리 애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 큰애들이 그렇게 억척스럽게 놀면 너무 불안 불안 하다. 혹여나 부딪혀서 다칠까봐 .
우리아이들만 놀려고 간곳이 아니니 속만 태운다 . . 제발 우리 애들이랑 마찰은 없어라 하고 .
둘째 딸내미 이젠 오빠 따라서 오빠가 하는건 모든 다 따라 할려고 한다.
틀럼플린 위에서 뛰니 똑같이 뛰어 놀고 오빠가 다른곳 가면 똑같이 따라 다니곤한다.
싸우기도 많이 싸운다 .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는 속도가 얼마나 빠르면 카메라가 잡지를 못하고 흐릿하게 나온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 지더니 적응 되니 혼자서 2층 올라가서 내려오곤 했다.
얼핏 보면 어른인 내가 타도 무서울듯 한데 잘도 탄다.
이날은 왠지 모르게 카메라 화질이 별로였다.
흐릿흐릿 하게만 나왔다. 그나마 잘나온 사진 몇장 추려낸것인데 . 실내여서 그런지 별로다.
어찌 됫든 공놀이도 좋아 하는 우리 아들.
큰 대 자로 누워도 보고 점프해서 주저 앉아도 보고 신나게 논다. 애기 엄마와 함께 밖에서 보니 공을 던지고 신이 났다.
잘데리고 온듯 하다.
왠지 모르게 차에 대한 애착이 좀 있는 우리 아들.
예체능 만 오면 저 차를 타는데 다른애들이 가지고 갈려고 하면 붙잡고 놓아 주지도 않는다.
유독 저차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인다. 그렇다고 집에다가 사놓기도 뭣한것이 . .
집에는 맥라렌 전동 자동차 한대와 전동오토바이도 한대 소유 하고 있는 부자 아들이다.
집에 있으면 잘타지도 않으니 가끔 저렇게 데리고가서 태워주는게 더좋을듯 하다.
1시간 끊어서 놀았는데 시간이 다되갔다. 또 보니 점심시간도 됬었다 . 그래서 밖에 테이블 자리있으면
애들이랑 밥먹고 갈려고 했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이전 포스팅인 아테네를 간것이다.
애들데리고 멀리는 못가도 가까운곳에서 이렇게라도 놀아주는게 애들은 엄청 좋아하는듯 하다!
2017/11/26 - [맛집] - 영주 아테네 경양식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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