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애들 어린이집에서 산타행사를 했다. 산타 를 한다니 우리 아들은 전날부터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서 해가 뜨자마자 옷을 입었다. 급속도로 입은적은 이런 설레이는 날만이 허락되는 날이다.
9시가 다되서 태워주는데 이번에는 8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가자고 보채어서 데리고 가니
우리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온애들이 많은지 일찍부터 온애들이 많았다.
데리러 가는것도 일찍 데리러 가니 선물을 개봉않하고 들고 나오는데
차에서 빨리 뜯고 싶다길래 집에가서 뜯자니
"아빠 빨리 집에가 ~"
하길래 서둘러서 왔다.
이번에 산타 할아버지 에게 받은 선물은
헬로카봇 오토소닉 이다.
사진을 찍기도 전에 갈기 갈기 찢어진 포장지
사실 이 선물은 우리가 사주고 포장도 와이프가 해서 준건데
우리는 아이의 동심을 위해 엄청난 맹연기(?)를 펼첬다.
"우와~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아들이 원하던 헬로카봇 오토소닉을 주셨네~?"
하고 말이다.
옷도 벗지도 않고 오토소닉이 들어 있나 확인을
하고있는 우리아들이다.
간절히 바라긴 했었다. 자기전에 산타할아버지 께 말한다며 크게 소리치곤 하고 잠이 들었다.
" 산타 할아버지 헬로카봇 오토소닉 주세요~" 라며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뜻의 책이 있는데
아이들의 동심에도 묻어 있는 일리있는 것같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그래서 현재 나도 노트에 소원을 적고 있긴하다.
아! 책소개가 아니니 일단 우리애들 산타에게 받은 선물을 계속보도록 하자
우리 딸내미 는 아직 뜯기 내공이 부족한탓에
"아빠 이거~" 하며 나에게 뜯어달라고 한다.
원래는 둘째는 행사 않하는지 알고 있었는데 , 뒤늦게 알아서 부랴부랴
편의점에서 사온 장난감
폴리다. 폴리에서 나오는 엠버다
딸이니까 그래도 엠버로 사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인형들도 좋아 하지만 급하게 사느라 엠버를 샀다.
집에서 아빠인 내가 하는 산타할아버지 행사가 아직남아 있기 때문에
다음 장난감이 남아있다.
오토소닉 개봉하자 마자
이리저리 만저본다.
자동차로 변신하는것도 쉬웠다.
헬로카봇 선물만 받으면 항상
"빵빵으로 변신시켜줘 ~"
한다 변신하는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상남자 우리아들
또다른 장난감이 기다리고 있단다 ~ 조금만 더 기다려 ^^!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빠가 산타할아버지 변장해서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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