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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족이야기

첫째아이 A형독감 그리고참죽

by 현구리blog 2018. 2. 13.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들은적이 있었다. 우리가족에게는 그런일이 없을줄알고

지내왔다. 그러다가 아들이 처음엔 가벼운 감기증상이 있어서 날이 춥다가 풀렸다가 하니

가벼운 감기 이겠거니 하고 대수롭게 넘겨버렸다. 병원을 데리고 가긴했었다. 가벼운 약을 처방

받고 약을 먹이는데 전혀 낳을 기미를 않보이고 열까지 나기 시작했다. 주말에 열이나기 시작하니 병원에 데리고 갈수도 없고

응급실을 데려가기엔 그리 많이 앓는건 아니여서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에 병원을 데리고갔다.


현재 어린이집에서도 몇몇 아이들이 독감으로 어린이집을 않나오는 상태였고, 우리 첫째 담임도 독감에 걸려서 몇일채 쉬지도 않고

다시 일을 하러 왔다. 병원에 가서 혹시나 해서 독감검사를 의뢰 했더니 잠시후 독감이란다. A형독감 이라고 하며 이제곧 명절인데

명절에도 애들외출을 자제 하라 했다. 지금현재는 와이프도 감기에 걸려서 시름시름 거리며 둘째도 독감증상은 없지만 콧물과 기침을 하는

상태고 나또한 감기가 오는것같이 기침이 자꾸난다.


작년에는 우리가족 모두가 독감예방접종도 맞지 않고 해서 그런지 가족모두 가 지금 아프다.

그래서 어제도 하루 글을 못썻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픈데도 먹을거 잘먹고 놀거 잘노니 큰걱정은 없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후 약국을 가서 약을 타면 애들은 항상 손에 뭐하나쯤은 쥐어서 나온다.

그중에 비타민이 주를 이루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비타민을 한줄씩 사서 홀짝홀짝 먹고 있다.

진료받은후 아들이 밥이랑 죽이 먹고 싶다하여 이왕 나온김에 집근처에 있는 '참죽'에 가서 

아침을 떼우자 하여 갔다.



우리 딸은 요즘 호기심이 폭발 하는지 이것저것 만지고 돌아다니고

난리가 아니다. 아픈엄마를 엄청나게 괴롭히는중인 우리 딸

딸내미도 분명 아픈데 아픈기색없이 말괄량이 같이 까분다. 우리집은 아들보다 딸이 더 까분다.

그만큼 애교도 넘처난다.



그러면서 기다리다 보니 나는 죽보단 배를 채우고 싶어서 육개장을 시켰다.

푸짐한 양과 맛도 괜찬아서 육개장을 시켰다.



뒤이어 와이프가 시킨 날치알덮밥 이다.

남의 떡이 더맛있어 보인다고 완전 맛있게 보이더라. 

그래서 그욕구를 참지못하고 한입만 을 외처서 한입 얻어 먹으니

음.. 역시나 맛있었다.



애들이 야채를 잘않먹으니 죽에서라도 골고루 먹이기 위해서 애들 죽은

소고기야채죽으로 했다. 소고기와 여러 야채들을 먹고 금방낳으라고 시켜줬는데

잘먹어 줘서 너무 고마웠다. 잘먹어 줘서 하나더 포장을 해서 갔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고 본죽과 달리 식사류 를 파니 마음에 들었다.

죽만 먹으면 당장에는 포만감을 느끼지만 그뒤에는 공복감이 너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죽보다는 밥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점을 참죽에서는 보완을 해서 밥도 파니 본죽보다는

참죽이 더낳은거 같다.



끝마치며 독감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정말 감기와는 다른 병이니 잘알아두도록 하고,

예방접종은 필수라는 사실! 가족이 있으면 함께 사는 가족모두가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니

올해 다시 다가올 겨울에는 꼭 독감예방접종 필수로 해야겠다. 글을 읽어주는 독자분들도 필히

독감주사를 맞도록 합시다. 정말 무서운 병인듯하고 전염성도 강하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우리아들 얼른 쾌유 해서 건강하게 아빠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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