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뎅빠에서 [사케] 먹는걸 보고 너무나 먹고 싶어진 나머지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 가게되면
사케를 꼭 사고야 말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마침 [삼겹살] 도 먹고 싶고 , 그날은 장도 보는 날이어서
홈플러스 가서 장보자 하여 홈플러스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난후 사케를 사고 삼겹살은 애들 어린이집
근처 정육점에 가서 2근 을 사서 왔다.
대관컵 사케다. 처음 먹어 보는거라 팩으로 사기 부담스러워 일단 작은 대관컵 3병정도 사서 먹어보고
내입맛에 맞으면 사기로 하고 3개를 삿다. 하지만. . 소주에 길들여 저서 그런지 나에게는 사케가 잘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날은 분위기를 내어보고 싶은 마음에 홀짝홀짝 들이켜 봤다.
사케가 일본술인 만큼 생선이 있으면 좋겟다 하여 [고등어] 도 구웠다. 회에 사케 한잔 하면 맛이 날것 같지만
회는 패스 하고 집에서 고등어로 대처 하자 하여 와이프가 구워줬다.
대망의 삼겹살. 삼겹살 맛있는곳 없나 찾아 보던 찰나에 어린이집 근처에 맛있다고
추천받아서 사서 먹으니 맛있어서 요즘에는 계속 그곳에서만 산다.
삼겹살이 다른곳과는 다르게 특유의 누린내(?)가 덜나는것 같다.
[파절이] 도 준다. 요즘 파 값이 금값이라며 많이 못줘서 미안하다는 사장님
괜찬습니다. 충분히 서비스 해주시니까 말이죠!
사장님이 참 친절하면서 고기 맛도 꿀맛이다.
고기에는 청양고추와 마늘이 없으면 본맛을 못느끼는 필자이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를 먹을때 쌈은 없어도 마늘과 고추는 내놓는 우리 와이프.
청양고추가 없으면 마늘이라도 내놓는 우리 와이프다.
이날은 대관컵 사케 2병을 먹고 취기에 취해서 일찍 잠이 들었다.
공감 한번씩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 삼성육가공공장직영점 무한리필점 다녀오다. (0) | 2018.02.07 |
---|---|
맥스크루즈 엄동설한에 새차하고 왔어요. (0) | 2018.02.06 |
오뎅빠에서의 인연? (2) | 2018.01.27 |
안정농협 로컬푸드 한식뷔페 먹고 장보기 (0) | 2017.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