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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리뷰

영주 폭포송어회 야채비벼 맛있게 먹기

by 현구리blog 2022. 2. 14.

영주 폭포 송어회 야채 비벼서 맛있게 먹기에 대해서 오늘 글을 써볼까 합니다. 송어회는 민물고기 회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연어과에 속해서 살이 연 빨갛고 식감도 쫄깃쫄깃해서 회 마니아들에게는 인기가 많은데 필자는 특히나 송어회를 더욱 즐긴답니다.

 

빨간 송어회 모습

살은 빨갛거나 분홍색으로 보이는 송어회는 식감이 쫀득쫀득 하고 차게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연어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연어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특유의 민물고기 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 광어 우럭보다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 같아서 회를 잘 못 먹는 사람들 에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죠. 송어회의 맛을 좌우하는 건 바로 [초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당마다 초장의 제조방법이 약간씩 달라서 초장이 맛있으면 송어회의 맛이 더욱 상승하게 된답니다.

 

 

송어회를 더욱 맛있고 아삭하고 질리지 않게 즐기기 위해서는 야채와 함께 비벼서 먹으면 맛있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야채를 듬뿍넣고 송어회와 갖가지 기호에 맞게 다진 마늘, 청양고추, 초장 등을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콩가루가 오지 않았는데 원래 콩가루까지 줘서 뿌려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야채에 초장을 뿌린모습

 

야채를 좋아한다면 듬뿍넣고 초장은 비벼가며 추가한다면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의 감칠맛을 더해주면 알싸한 맛과 마늘의 단맛이 섞여서 맛있고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다진 청양고추도 넣어서 매운맛을 더해주고 고추냉이까지 넣어서 잘 섞어주면 가끔씩 덜 풀린 고추냉이로 코가 찡긋하지만 그래도 그 맛을 좋아한다면 고추냉이도 어느 정도 듬뿍 넣어서 먹으면 매콤 달콤 새콤 한 맛을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잘 비벼진 송어회 야채무침

갖가지 재료들을 넣고 무처놓은 송어회 야채무침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에 쫄깃한 송어회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글을 쓰는 내내 군침이 돌고 또다시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저녁 메뉴는 송어회 야채무침일 듯합니다. 영주에 폭포 송어회는 어릴 적부터 먹던 식당이고 여전히 즐겨먹는 곳입니다. 초장의 맛도 좋아서 송어회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도 하니 한번 시켜먹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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