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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족이야기

영주 콩세계과학관 실외에서 놀기 좋은곳

by 현구리blog 2021. 9. 26.

금요일 저녁만 되면 우리 두 자매 꼬맹이들이 "내일은 어디 갈 거야?" 라며 가까운 곳이라도 좋으니 놀자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날도 좋고 뛰어 놀기 좋으며 확 트이는 장소로 가고 싶을 땐 <콩 세계과학관>으로 가곤 합니다.

 

실외에서 뛰어놀기도 좋고 확트여 있어서 마음도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아직까진 많이들 몰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오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면 아이들이 또 가자고 할 정도로 실컷 뛰어놀기 좋은 곳입니다.

 

 

 

콩 박물관 오픈 시간

 

콩세계 박물관 관람시간
콩세계 과학관 관람시간

 

콩세계과학관 관람시간은 하절기 동절기 다릅니다. 

 

  • 하절기 (3월~10월) : 09:00 ~ 18:00
  • 동절기(11월~2월) : 09:00 ~ 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월요일이 법정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째 평일 휴무)

 

실내가 아니어도 실외도 좋은 콩 세계 과학관

 

평상도 있다
평상도 있다

 

주차장에 주차 후 바라보면 평상이 있어서 평상 위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있어도 됩니다. 필로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여름에도 평상에 앉아 있으면 시원합니다. 봄이나 가을은 선선해서 힐링하기에도 좋고 아이들 뛰어노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덩굴식물 터널도 있다
덩굴식물 터널도 있다

 

덩굴식물 터널도 존재합니다. 가을에 가니 덩굴식물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더욱 보기가 좋았습니다. 여름보다는 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덩굴식물은 <박> <여주> <콩> <수세미> 등이 심겨저 있었는데 여러 덩굴식물이 주렁주렁 달린 것을 보니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박으로 바가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해주니 신기해하더군요.

 

 

작은 연못도 있다
작은 연못도 있다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너무 잘 꾸며 둬서 마음 안식처로 삼아도 될 정도로 힐링이 됩니다. 부석에 위치해 있어서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하며 공기 좋은 곳에서 힐링하며 산책하고 싶다면 콩세계 박물관이 제격인 듯합니다. 연인끼리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알맞은 장소일 듯합니다.

 

 

건물뒤는 광활한 잔디밭
건물 뒤는 광활한 잔디밭이 있다

 

이곳은 마치 알프스 산맥? 그런 느낌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잔디밭은 콩 박물관 뒤편에 가면 있습니다. 덩굴식물 터널을 통해서 와도 되고 건물을 가로질러 와도 됩니다.  탁 트인 곳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며 아이들은 메뚜기를 잡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잔디밭과 잘어울리는 원두막과 조각상들
잔디밭과 잘어울리는 원두막과 조각상들

 

잔디밭과 어울리게 심플하게 놓여 저 있는 원두막과 조각상이 인상적입니다. 너무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방해만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고 중간중간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어서 어색함 없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롤라이더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
롤라이더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 <롤라이 더> 도 있습니다. 롤러 형식의 미끄럼틀인데ㅔ 빠르게 내려오는 게 아닌 아이들이 손으로 밀어야 조금씩 내려오는 방식이어서 위험하지 않고 아이들도 콩 박물관에 갈 때마다 필수로 한번 정도는 꼭 타고 집에 가는데요. 아이들 실컷 땀 흘리며 뛰어놀게 하고 싶다면 콩세계 박물관으로 데리고 가서 힐링도 하고 추억도 쌓고 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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