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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족이야기

벚꽃길 나들이 영주서천둔치

by 현구리blog 2019. 4. 7.

벚꽃길 나들이 영주서천둔치

 

봄 하면 생각나는 꽃이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꽃이 바로 [벚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개나리나 목련,진달래 등 많은 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축제도 활발히 하고 보기에도 이쁜

벚꽃이 대표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날이 따듯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벚꽃이 일찍핀것 

같습니다. 일주일전 부산을 다녀오니 벌써 다피어서 질려고 했는데, 윗지방으로 올라갈수록

늦어지는 벚꽃, 같은 나라 여도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지라

이번 주말은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멀리 가는것도 좋지만 우리 아들은 멀리가는걸 그리 달갑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서천둔치에 벚꽃구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추억도 쌓고 꽃구경도 하고 일석이조 이지요. 와이프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여유럽게 걸으며 구경을 하니 한층더 기분이 좋아진듯 했구요.

 

 

 


벚꽃 구경을 하며 추억과 여유를 되찾다.

 

 

어릴적에는 부모님이 바쁘게 사시느라 꽃구경을 간 기억이 거의 없는데요. 그러니 저는 더욱더 우리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멀지 않아도 구경도 가고 추억도 쌓게 해주고 싶은마음이 크답니다.

그중 집에서도 가깝고 운동,산책 코스로 딱인 서천둔치 에 벚꽃까지 만개 하니 우리가족 추억쌓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 인듯 합니다. 여유없이 일만 하다보면 일상이 무료해지고 , 항상같은 일을 하니 따분하고 우울해질수있는데 , 그런 따분함을 없애기에는 잠깐의 여유가 중요한듯 합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근처 공원에나 , 더욱 여유를 부리자면 꽃구경을 다녀오는것은 어떨지요?

 

 

벚꽃이 나를 반겨준다.
벚꽃길을 따라 뛰어 다니는 우리 솔남매

벚꽃 길이 정말 이쁘죠? 토요일 날 갔다 왔는데 피긴 폇어도 다피진 않았더라구요.

오늘도 주변을 차타고 한바퀴 또 돌아 보니 오늘은 새벽에 비가 조금내려서 그런지 꽃이 거의 다피고 더욱이뻐저서

나무가 하얀 솜사탕이 핀듯 너무 이쁘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꽃구경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잡생각이 없으니

정말 좋은듯 해요. 스트레스 풀기에 좋죠. 아이들 뛰어놀며 웃는 소리에 취하고 와이프 가 옆에서 행복하게 미소짓는 모습에 가장의 어깨가 더욱 으쓱해지는 그러한 날이 될수있습니다.

 

꽃펴 있는 시기도 짧지만 짧은 만큼 구경거리는 많으니 벚꽃구경 한번 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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