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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주 영덕해물탕 에서 아구찜먹다.

by 현구리blog 2018. 2. 25.

뭘먹을까 하며 고민하는것이 인생에 있어서 어찌보면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수있다.

친구들이나 동생들을 만나면 항상 뭘먹을까 고민을 한다. 선택장애가 있어서 쉽사리

선택을 못한다. 이번에도 선택장애가 와서 뭘먹을까 하다가 평소에 도전해보지 못한걸

선택을 했다. 영주에 위치한 영덕해물탕 이라는곳이다.

어릴적 한번 가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기억이 않날정도로 오래되어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다시 가보게 되었다.



기본반찬으로 먼저 나온 샐러드 이다.

이번에 주문시킨 요리는 아구찜 이다. 아는동생과 2명이서 가서 아구찜 小 자를 시켰다.



돈까스 도 나왔다.

처음에 이렇게 두개가 나오고 나서

잠시만 기다리다가 또다시 계속해서 반찬들이 나왔다.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왔다. 물만두 까지 나왔다.

개인적으로 물만두를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다.

아구찜이 나오기전에 소주를 먹을수 있는 안주들이 속속이 나왔다.



생선은 너무 구워서 그런지

조금 딱딱했다. 촉촉하게 살발라 먹어야 맛이 나는데 말이다.

그래도 찜나오기전에 소주 안주로는 좋았다.



김치전 이다.

김치전은 쉽게 먹을수 있는것 같지만

생각이 나야 만들어 먹는 음식이라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듯 하다.

오랜만에 소주 와 함께 김치전을 찢어 먹으니 맛이 좋았다.

역시 김치로 하는 음식은 무엇이든 맛이 있는것 같다.



정말 신기한 계란말이다. 겉으로 저렇게 감싸고 않에는

계란말이들이 들어 있었다.

계란 음식도 좋아해서 보기에도 맛있고 맛도 맛있었다.

이또한 소주안주로 너무 좋아서 아구찜이 나오기전에 두명이서 한병을 다먹어 버렸다.



드디어 나온 아구찜.

미더덕이 정말 맛있었다. 매운 음식을 못먹는분은 

조금 조심해야할 매콤한 맛의 아구찜


아구를 먹을줄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구는 거의 살은 못봤고

미더덕과 콩나물 에 밥을 비벼먹고 있자니

갑자기 동생과 내가 말한 '송어회'가 생각나서 여기서 한그릇 먹고 바로 송어회집으로 갔다.

송어회는 다음 시간에 글을 쓰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맛평가는 아구찜은 먹을줄 몰라서 그런가 모르겟지만 

여느 아구찜집과 양념이나 맛은 같고 小자라서 양이 적었는지 아구 살을 별로 못먹었다.

밑반찬은 괜찬았다. 밑반찬 과 조금 넉넉하게 찜요리를 시키면 될듯 하다.


아구찜 뿐만 아니라 해물탕도 있고 해물찜도 있는데 먹어보질 못했으니 나중에 가면

해물찜이나 해물탕을 먹어봐야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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