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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주 뚝방손칼국수 양이 많아요!

by 현구리blog 2018. 2. 21.

본의 아니게 요즘에는 밖에서 음식을 먹는 일이 많아 지는듯 하다. 집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먹고 다니는것도 좋아하는 지라 밖에서 먹는 일도 많은데 , 이번에는 어머니 와 함께 절에 갔었다.

절은 어머니 께서 어느 종교도 믿지 않지만 절에는 가끔씩 가서 삼재를 막으러 가거나 특별한 날에만

간다. 일년에 2~3번정도 가는듯 한데 2~3번도 많이 가는거다. 이번에는 나와 와이프 아버지가 삼재

마지막 해라서 마지막 삼재 방지로 절에 이름도 올리고 절도 드리고 온다. 나쁘게만 생각될게 아니라

가족이 잘되라고 빌어주는 것이니 고맙다. 어머니는 운전을 못하시기 때문에 나와 함께 갔다.


갔다가 나오니 시간은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 아버지는 항상 바쁘셔서 밖에 나가시니 어머니 는 거의 나와

와이프와 함께 다니는데 이번에는 와이프 없이 오랜만에 어머니와 아들 둘이서 절에 갔다가 온김에 점심시간도

다가오고, 집에 모셔다 드리면 혼자서 또 밥을 드셔야 하기 때문에 밥이라도 먹고 가자 제안을 하니 어머니는 

좋다 하셧다.


원래는 우리어머니가 좋아하는 해물찜을 먹으러 갈려고 했으나 주차할곳이 마땅찮아서 다른곳을 찾다가 

짬뽕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길래 그러면 칼국수 먹으러 가자 하여 칼국수를 먹으러 향했다.

원래 가던곳이 있는데 그곳은 어찌된게 다른지역으로 이전을 한다고 다른 음식점으로 바껴있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뚝방손칼국수 로 이동을 했다.



어머니 께서는 한번 같이 온적이 있다고 하시는데 나는 온기억이 없는 뚝방 손칼국수.

위치는 서천둔치 뚝방 밑에 있다. 그래서 뚝방 손칼수 인듯 하다.

위치는 지도를 보면 알수 있을것이다. 



칼국수 1인분 에 6000원 이다. 칼국수 집에서는 콩국수도 같이 파는데

콩국수는 여름에 먹어야 별미 이기 때문에 패스 하고, 칼국수 가 주로 많이 먹고

떡만두국도 가끔 먹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칼국수가 나오기전에 소량의 밥을 준다. 좁쌀이 든 밥이다.

원래 용도는 칼국수를 먹고 밥을 말아 먹거나 하는 용도 인듯 한데,

나는 배가 고파서 밑반찬이 나오자 마자 밥을 다먹어 버렸다.

배고픈걸 못참는 성격이라서 . .



밑반찬은 여느 칼국수 집과 비슷하게 나온다. 김치 와 부추무침 등 이 나오고

칼국수 집에서 가장 맛있는 밑반찬은 머니머니 해도 고추에 된장을 바른 것이 

가장 맛있는듯 하다. 이곳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김치가 짜서 약간은 아쉬웠다.

김치라기 보다는 겉절이에 가까워서 짯는듯 하다.


김치는 집에서도 많이 먹을수 있으니 나는 된장 고추 를 먹으며 칼국수 를 먹으면

꿀맛이다.



싱싱한 배추도 준다. 배추는 쌈장에 찍어서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먹을수 있어서 칼국수가 나오기전에 먹기에는 정말 좋았다.

기다리는동안 간식(?)같이 먹으며 어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칼국수가 나왔다.


칼국수 등장. 칼국수 양이 어마어마하다.

왠만하면 칼국수나 면종류를 먹고 배부르다는 소리를 않하는데

뚝방손칼국수 에서 칼국수 한그릇 뚝딱 하니 배가 불렀다.

국물을 다 먹고 싶었지만 국물을 다먹지 못할정도로 배가 불렀다.

맛도 괜찬았다. 굳이 짜게 먹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양념간장을 타먹으라고 줬지만

굳이 양념간장을 타지 않아도 국물에서 충분히 맛이 났다.


맛도 괜찬고 양도 푸짐해서 기분좋게 먹고 왔다. 칼국수 먹고 싶은데 어디가지? 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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