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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주 농업기술센터 체험관 구경[소풍에도 딱 좋아]

by 현구리blog 2018. 4. 28.

농부라면 농업기술센터에 가끔씩 들릴것이다. 요번에는 그냥간게 아니라

해썹 교육이 있어서 들렀다가 아는동생과 [영주 농업기술센터] 한켠에 있는

체험관이라고 해야하나? 여러 식물들을 가꾸고 토끼도 있고 하는곳을 갔다.

여로 모종도 키우고 미래식물관 에는 열대 식물 들이 가득했다. 아무래도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바나나 같은 열대식물들의

재배가 가능해서 그런듯 하다. 다른 식물들도 보니 생소한 것들이 많이 보였다.


개방된 곳이라서 애들을 데리고 구경도 하고 도시락을 싸고 가서 도시락을 먹고

와도 괜찬은듯 했다. 실제로 이번에 구경하는데 엄마들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정자에 앉아서 애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엄마들끼리 수다 삼매경에 빠저있는

모습을 봤다. 미세먼지가 별로 없는 날 한가할때 우리도 한번 데리고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잔디가 깔려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고 볼것도 꾀있었다.

애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은듯 하다. 잔디가 있으니 크게 다칠일도 없을것같다.

조심해야 할것은 <살인진드기> 나 다른 병이옮을까 걱정이 조금 되지만 그런걱정

하다보면 바깥외출은 못하게 되니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진 않는다.



꽃들도 심겨 저있고 상추로도 꾸며놓았다.

뜻밖이였다. 상추로도 이렇게 이쁘게 꾸밀수가 있나 싶었다.

사람의 편견이라는걸 깨버리는 순간이었다.



토끼 사육장도 있다. 토끼들이 엄청 많았다.

애기 토끼들도 보이고 , 큰 토끼는 엄청나게 컸다.

상상을 초월했다. 그리 큰 토끼는 이제껏 살면서 처음보는듯 하다.

구경을 하느라 사진은 못담았지만 , 다음에 가면 한번 찍어봐야겠다. 



열대식물들이 있는곳이다. 파파야 도 있고 처음 보는

식물들도 여럿있었다 . 커피도 있고 몽키 바나나도 있었다.

열대식물 하면또 떠오르는것은 솔아빠가 좋아하는 다육식물들도

꾀나 있었다.



<다육식물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들이 심겨저 있어서 눈여겨 구경을 했다.



<파파야>


온실로 만들어서 그런지 열대식물에 열매도 맻어지고 있었다.

파파야가 달려있었다.



<몽키바나나>


몽키 바나나도 달렸는데 위쪽이 익어있었다.

신기하게도 익기까지 하니 우리나라도 날이 조금더 따뜻해지면 시설재배도 가능하겠구나

현재도 가능하겠지만 여건이 그리 충족하지 않으니 말이다.

앞으로는 바나나 같은 소비량이 많은 열대과일도 재배가 될듯하다.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기했다. 이런시설에이렇게 열대 과일이 자라고 열매까지 맻어주니 말이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이런거다. 돌아 다니며 구경하며 구경한걸 공유 하고 일기를 쓴다는 자체가

너무 뜻 깊고 의미가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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