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태양부 양꼬치 향라대하 맛있는집
대표적인 메뉴 양꼬치 맛
대표적으로 양꼬치 맛은 괜찬다!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양꼬치 특유의 누린내(?) 가 날수 있는것을고기에 향신료를 발라 나오기때문에 누린내를 확잡아서누린내는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양고기 누린내는 아주 많이 나지 않으면 참는 성격인데요. 태양부는 그런 누린내가 거의 안났습니다. 살고기 에 가끔씩 마블링이 들어간 부위가 있어 퍽퍽함 없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향신료 는 양꼬치 집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쯔란' 입니다. 매운 맛 고추도 있고 , 맵지 않은 고춧가루 두가지에씨앗같이 생긴 것은 대표적인 향신료 입니다.
씨앗의 정체는 [큐민] 입니다.
양꼬치 집에서 큐민은 항상 등장 하죠, 대표적인 쯔란의 재료 입니다. 큐민은 거부감 없이 향이 독특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 하는 향신료 랍니다.
향라 대하 입니다. 대하를 튀긴것 같았어요. 껍질그대로 먹을수있는데 가장 맛있는 부위는 ' 머리 ' 입니다. 머리라 하면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요, 혹시 대하 를 구워 먹고 머리를 버린적 많지 않았나요? 대하 머리는 남겨 두었다가 버터에 같이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향라대하 머리가 꼭 그와 비슷한 맛이 나서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심하진 않지만 약간있는 편이라 2마리 정도 먹고 난후 메인 메뉴인 양꼬치를 먹고 나머지는 저희 와이프가 먹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어 꺼려하는 새우지만 맛이 너무 좋아서 먹게 되었구요.
향라새우 와 같이 오는 고추튀김.. 맥주 안주로 정말 좋은것같아요. 과자같은 바삭한 식감이 듭니다.
마지막 메뉴는 꿔바로우 입니다. 탕수육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탕수육 부먹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소스가 엄청 시큼해서 소스를 찍어 먹었다가 , 기침을 엄청한 기억이 납니다. 엄청 새콤해서 목에서 확 올라 오는바람에 옆테이블에 눈치좀 봤습니다.
양꼬치 집 하면 양갈비 , 양꼬치 를 대표적으로 파는곳이 대부분일텐데 .. 태양부 에서는 여러가지 메뉴를 팔아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좋고 , 양꼬치 만 먹기에 가격부담이 크다고 생각이 든다면 양꼬치 와 다른 사이드메뉴들을 시켜서 먹다 보면 술안주로도 괜찬은것 같아요.
다음에 재방문시 새로운 메뉴를 먹고 또 맛평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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