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하엽진잎 을 제거해줘야 하는 이유

다육식물 을 키우다보면 아래에 있는잎들이 하엽이 지고 떨어지는 경우를 볼수있습니다. 하엽진 잎을 떼어 줘야하는데 그이유는 통풍의 문제도있고 통풍이 제데로 되지않고 잎이 썩거나 하여 병해충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하엽진잎은 떼어줘야합니다.

 

 

하엽진잎 을 제거해주세요

 

모든 식물은 <통풍>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풍이 고루고루 잘되어야 식물들에게 병해충이 덜오게 됩니다. 다육식물의 최대 해충은 <깍지벌레>인데요 하엽진 잎을 제거해주지 않고 그대로 두다보면 잎장 사이사이 통풍이 되지않게 되고 , 결국 깍지벌레가 붙어 있는 모습을 볼수있을겁니다. 깍지벌레는 그나마 제거가 쉽긴하지만 벌레가생기면 식물들의 성장이 더뎌지기 때문에 최대한 해충에 피해를 보지않는게 좋습니다.

 

 

라울금의 경우는 하엽이 지는데 뭔가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인듯 합니다. 서비스로 온 작은 라울금과 큰 라울금 모두 아래부터 하엽이 지고있는데 원래있던 환경에서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를 오게되면서 적응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듯 합니다. 아래는 하엽이 지고 위는 새로운 잎이 나오고 무슨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적응중이라는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것같습니다.

 

하엽진 잎을 바닥에 두어도 될까?

 

가끔 거름이 되지 않을까?하고 바닥에다가 잎을 그냥 두는경우가 있습니다. 결론은 바닥에 두지마라 입니다. 물을 주거나해서 바닥에 두었던 잎이 젖고 하면 병해충에 걸리기 쉬운 조건을 형성해주는거기 때문에 거름으로 주고싶다면 차라리 잎을 두지 말고 비를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바닥에 하엽진 잎을 두는것은 전혀 도움이 되질않습니다.

 

 

 

잎이 완전 말랐을때 제거해주세요.

 

하엽진잎 을 제거해줄때 이제 막 하엽이 지고 있는 잎을 떼어내다가 줄기에 상처를 입힌적이 있지 않나요? 마르기전은 잎에 영양분이 남아있어 남아있는 영양분을 줄기에 공급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다 마르기전까진 보기가 싫더라도 조금 기다려주는게 좋습니다. 완전 말랐을경우 잎을 쎄어내면 잘떨어지지만 덜마른 잎은 떼어내다가 줄기에 상처를 입힐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동그란 잎을 가진 다육식물은 그나마 상처가 덜나는 편인데 창다육이 들은 잎장이 넓어서 덜마른 잎을 무심코 제거할시 줄기에 상처가 자주나게됩니다.

 

 

 

다육식물을 키우다보면 깍지벌레는 잘관리를 해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엽진 잎을 제거하지 않으면 벌레 발생확률을 높여주는 꼴이되기 때문에 하엽진잎을 잘 제거해주며 관리를 하다보면 건강하고 통통한 다육이들이 보답을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