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을 키우다보면 다른 일반 관엽식물과 같이 물주기를 화분위에서 물을주는 분들이 계신데 다육식물은 저면관수로 물을 주는것이 더욱 좋습니다. 저면관수를 하면 화분속 모든흙이 물을머금게 되며 일반 물주기방식은 부분만 물에 젖게됩니다. 왜그런지 알아볼게요.
저면관수 를 해야하는 이유
그렇다면 왜 저면관수를 해야할까요? 저면관수 를 하면 화분속 흙에 물이 고루고루 젖게 되어 물을자주 주지 못하는 다육이에게 모든뿌리에 수분을 공급할수 있습니다. 저면관수를 하면 화분 아래에서 부터 물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흙이 굳는것도 방지해주며 물길이 나는것도 방지할수 있습니다.
물길이 뭐냐면 화분위에서 부터 물을 주게되면 물이 흐르며 화분속 흙은 아래로 내려가게 되며 흙이 굳어지고 물이 나가는 물길이 따로만들어지게됩니다. 그렇게되면 물길 주변만 물로젖게 되며 나머지 흙은 물에 젖지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면관수로 모든뿌리에 고루고루 수분을 주기위해 저면관수를 하는것입니다.
비 를 맞춰주는것도 좋은방법
비에는 비료성분인 질소성분이 있기때문에 비는 다육이들에게 보약입니다. 봄 과 가을에는 비가 올때면 일부러 비를 맞춰주면 다육이에게는 천연비료 를 주는효과와 저면관수로 물을주는 효과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수 있는데요. 비를 맞으면 천천히 흙이 젖게되며 화분속 모든흙이 저면관수를 한것과 비슷하게 수분이 공급이 됩니다. 가끔 "다육식물 비 맞아도 되나요?"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물줄시기가 온 식물에게는 비는 보약입니다.
저면관수 하는법
저면관수를 하는방법은 간단하답니다. 큰 양동이나 세숫대야 같은 물을 받을수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됩니다. 화분의 3분의1정도가 잠길정도로 물을 받아두고 화분을 올려두기만 하면됩니다. 따로 시간이 정해진건 아니고 화분상태를 봤을때 윗흙까지 고루고루 젖어있는상태 (흙이 젖으면 짙은 색깔이됨) 까지 두면됩니다. 봄 - 가을 에 물주기를 하는 다육이들이 대부분이니 봄가을에 2주일에 한번정도 이렇게 저면관수로 물을 주면 다육이들도 물을 먹으면 더욱 파릇파릇 올라오고 탱탱해진 자태를뽐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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