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정보/음식정보

홍게 제철 알아보고 홍게 온라인 주문 후기

by 현구리blog 2022. 2. 10.

홍게 제철도 알아보고 홍게 온라인에서 주문을 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홍게 제철을 알아본다면 홍게는 항시 조업이 가능해서 따로 제철을 따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이 오르고 맛있는 시기는 11월~1월 과 9월~12월입니다. 더운 날씨를 제외하곤 맛있는 홍게입니다.

 

홍게가 가득 담겨져 있다

 

홍게 온라인 주문 후기

 

 

 

온라인에서 홍게를 주문했습니다. 총 8kg을 주문했고 금액은 10만 원대 였습니다. 4 가족이 먹고도 남을 정도인데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가 게 킬러들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주문을 시켰습니다. 온라인을 주문 후 다음날 배달을 못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수율이 좋지 않아 다시 조업을 나가서 수율이 좋을 때 보낸다고 연락이 왔고 급한 사람은 환불 처리해준다는 말에 더욱 신뢰가 가서 먹는 것에 급할 건 없었던지라 기다리기로 하고 4일 정도 후에 배달이 도착한 듯합니다. 홍게는 대게에 비해 살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을 것도 없을 정도로 살이 없는 게 아니라 가성비 좋고 감칠맛 또한 뛰어납니다.

 

찜기에 들어있는 홍게

자숙이 되어서 왔지만 더욱 따뜻하게 먹기 위해서 찜기에 한 번 더 찐 후 먹었습니다. 홍게를 찔 때는 배가 위로 향하게 해야 하는데 배가 아래로 찌면 육즙이 아래로 다떨어 저서 감칠맛이 덜하고 퍽퍽해집니다. 대게보다 작고 양은 없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kg만큼 더 오는 만큼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게가 먹고 싶은데 대게는 가격 면에서 너무 부담이 된다면 굳이 대게가 아니어도 홍게를 실컷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찐 홍게들

 

아들 딸 먹기 좋게 다리만 분리해서 놓아뒀습니다. 다이소에서 게살 포크도 구입해서 주니 알아서들 살을 잘 빼먹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게살도 맛있지만 다리살을 다 먹고 난 후 게 딱지에 밥을 비벼먹고 몸통의 살과 내장을 먹으면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게의 핵심은 몸통입니다. 몸통에 살이 많고 감칠맛도 납니다. 먹기 거북하다면 밥에다가 비벼서 먹으면 거북 함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