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다수 키우고 있는 필자는 호야라는 식물도 키우고 있습니다. 호야의 학명은 hoya, 박주가리과 호야 속 다육식물입니다. 호야가 다육식물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그렇다면 일반 관엽 키우는 법 보다는 다육식물 키우는 쪽으로 다가가 봐야겠습니다. 물을 자주 안 줘도 되니 사육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며 추위에도 강해 키우기 까다롭지 않은 식물입니다.
잎에 하얀 무늬가 매력적인 호야
호야 는 잎이 대게 초록색이지만 테두리를 비롯하여 반반 섞인 하얀 무늬를 내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덩굴성 식물이기도 한데 호야를 오래 키우다 보면 주렁주렁 늘어져 있는 줄기와 잎들이 매력적이며 원예용 철사를 이용해 둥글게 만들거나 하트 모양으로 꾸며지는 모습을 본 적도 있을 겁니다. 아이비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 호야는 성장이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 모양을 만들 만큼 길게 키우려면 시간이 다소 걸린답니다.
호야 관리 방법
호야는 추운겨울에 베란다 온도 0도 에도 물을 주지만 않으면 잘 견뎌내는 추위에도 강한 식물입니다. 추위에 강하지만 햇빛은 많이 받을수록 좋습니다. 직사광선이 아닌 반차광된 햇빛을 고루 비추어 주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키워야 합니다. 햇빛이 적다고 하여 잎의 하얀 무늬가 안 나오거나 하진 않지만 웃자람이 생겨 못생겨질 수 있으니 충분한 햇빛을 비춰줘야 합니다. 특히나 호야 꽃을 보기 위해서는 햇빛은 필수적으로 비추어 주어야 합니다.
호야 물주는법
다육식물 인 호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건조함에 강합니다. 오히려 과습을 하여 뿌리 썩음,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 경우에 물을 흠뻑 주는 게 좋습니다. 건조함을 좋아한다고 너무 건조하게 키우다 보면 뿌리가 말라서 성장을 못할 수 있으니 겉흙이 말랐을 때 주기적으로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은 말라죽지 않을 만큼만 느슨하게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 해를 아무리 많이 봤어도 꽃을 피울 수 없으니 꽃이 보고 싶다면 반드시 겉흙이 말랐을 때만 주며 과습이 오지 않게 주의하여 키우면 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호야 번식방법
호야는 번식도 쉬운 편입니다. <물꽂이>, <잎꽂이>, <삽목> 이 가능한데 집에서 간단하게 하기에는 물꽂이가 가장 쉬우며 물꽂이로 번식을 하여도 호야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호야의 꽃은 별 모양으로 정말 예쁜데 물 주기가 까다롭다 생각이 든다면 물꽂이로 번식을 해서 꽃을 보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삽목과 잎꽂이 느 물 빠짐이 좋은 모래 나 마사토에 해주면 되는데 뿌리가 자라는 게 궁금해서 나는 봐야겠다! 한다면 물꽂이로 뿌리 성장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호야의 마디 3~4마디 정도를 잘라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나며 새로운 호야가 탄생하여 무럭무럭 자라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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