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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중화요리 전문점 궁 야끼밥 맛있네

by 현구리blog 2018. 5. 25.

이번 어버이날때 간곳을 이제서야 포스팅 을 하네요. 그만큼 포스팅이

많이 밀려 있습니다. 어버이날 때 어머니 아버지는 아직 젊으 셔서

꽃은 사오지 말아라 , 어차피 달고 다니지도 못한다. 생화같은 걸 사갈려고

해도 굳이 사오지 말라며 만류를 해서 그냥 진짜 안사가버렸습니다. 그렇게나

됬다고 그러는데 굳이 사가 봐야 반가운 소리도 못들을듯 해서 않사갔습니다.

그러고는 애들이나 데리고 가서 점심이나 먹고 올까 하다가 일이 있으니

점심은 무리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 하고 있는데 , 마침 어머니 께서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애들을 데리고 갈곳이 어디 없나 하고 있다가

찾고 찾다 보니 가는곳은 문을 닫거나 자리가 없거나 해서 찾다가

마침 집근처에 중화요리 집이 있길래 , 거기 가볼까 하고 간곳이 <궁>이라는 곳입니다.


영주 에 택지가 생기면서 중화요리집도 꾀나 많이 생겼는데 ,시켜먹어 보지도 못하고

가서 먹어 본적도 없는곳을 갔습니다. 원래 가던곳만 가는 성격이긴 한데, 배도 고프고 

어머니도 짜장면이 먹고 싶다하니 일단 가서 먹어 보자 하여 들어 갔습니다.



모든 메뉴 테이크 아웃 가능 하며,

오픈 시간은 오전 10:30 분 이며 , 마감 시간은 21:00시 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가보시길.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사람이 꾀나 많았고 , 짬뽕탕 같은것에 소주를 먹는 사람들이

꾀나 보였습니다. 나중에 소주나 한잔하러 친구랑 한번 와봐야 하나 싶었습니다.



방도 존재 합니다. 애들을 데리고 가면 딱좋은 곳이죠.

아!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애들이 놀수 있는 작은

놀이 시설도 존재합니다. 우리 애들은 놀이 시설이 있으니 

정작 짜장면은 먹지도 않고 놀기에만 바빠서 제데로 먹지도 못하고 어머니 아버지 , 나 , 와이프

만 실컷 배불리 먹고 왔네요.



신기하게도 기본반찬이 단무지 와 양파 만 있는게 아니라 

호빵을 튀겨서 나와서 기다리는동안 배고픔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신선했습니다. ' 오 ~ 이런것도 주네?' 하면서 말이죠.



이번에 우리 식구가 시킨 메뉴는 


탕수육 , 짜장면 , 간짜장, 야끼밥 인데,

그중에 탕수육이 미리 나왔습니다. 탕수육 튀김이 찹쌀이

섞였는지 쫀득쫀득 하고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사실 요즘 탕수육이 찍먹이 보편화 되어서 소스도 많이 주진 않더라구요.

항상 탕수육 먹으면 소스가 너무 아까웠는데 적당량을 줘서 먹는데 아깝단 생각도 않들고

탕수육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부모님 과 식사 하는데 사진 찍고 하기 눈치 보여서 

나 와 와이프가 시킨 <야끼밥> 만 찍어 봤습니다. 짜장면도 애들이 먹질 않아서 남긴걸 먹어 보니

맛이 괜찬았고 , 저희 어머니도 입맛이 좀 까다로운(?)편인데 이번에는 맛있고 깔끔하고 괜찬다며

극찬을 하셨습니다. 저또한 야끼밥을 먹는데 , 다른곳의 야끼밥과 맛이 좀 다르고

왠지 모르게 야끼밥 맛과 , 제육덮밥을 먹는 것같은 맛을 느꼇습니다.


이날은 사진도 제데로 못찍고 맛있게 먹고만 와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바쁘지 않을때 또 가서 다른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와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주택지 중국집 <궁>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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