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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스투키 키우는 방법

by 현구리blog 2021. 10. 31.

개업선물로 유명한 스투키 요즘은 스투키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만큼 대중적인 식물이 되었습니다. 스투키를 주변 화원에서 구매하려고 가면 배보다 배꼽이 비싸다고 고가로 판매가 되는데 스투키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식물이라 구매하지 말고 주변에서 구해보세요.

 

집에서키우고 있는 스투키
필자가 키우고있는 스투키

스투키 물주는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물 주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투키는 몸통을 보면 알겠지만 통통한 줄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기 속은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한여름 더울 때도 물을 한 달에 한번 줘도 될 만큼 물을 좋아하지 않는 식물입니다. 물론 화분 상태와 식물의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키워본 바로는 스투키는 물을 한 달을 안 줘도 말라 보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물은 한번 줄 때 듬뿍 주며 자주 주지만 않으면 식물 똥 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스투키 효과

 

스투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산세베리아보다 공기정화능력이 3배나 높다고 합니다. NASA에서 선정된 공기정화 식물로도 유명하며 집안의 포름알데히드, 아세톤과 같은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TV나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 도 차단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가전제품이 많은 장소에 배치해두고 키우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가는줄기도 있고 굵은줄기도 있는 스투키
가는줄기도 있고 굵은 줄기도 있는 스투키 모습

 

스투키 굵게 만드는 법

 

위 이미지를 보면 가는 줄기가 있고 굵은 줄기가 있는 스투키의 모습을 볼수있을 겁니다. 가는줄기를 보니 스투키의 모양이 이뻐보이지 않아 고민이 많을겁니다. 모르고 물이부족해서 그런가 하여 물을 자주주다보면 과습으로 스투키가 더욱 힘들어 할수있습니다. 이 증상은 햇빛부족 입니다. 충분한 일조량이 없어서 가늘어지며 길게 늘어난 모습을 보이는겁니다. 굵고 예쁜수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6시간정도의 해를 볼수있는곳에 배치해두고 키우면 굵직한 스투키를 키울수 있을겁니다.

 

 

스투키 사육온도

 

스투키의 사육온도는 15~30도입니다. 대체로 그이 하의 온도에서도 견뎌내긴 합니다. 추위를 견디긴 하지만 너무 춥게 키우면 치명적일 수 있으니 겨울철에는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실내로 들여서 물 주기는 1달에 한번 정도 마르지 않을 만큼만 주면 됩니다. 그 후 봄이 되어 일교차가 그리 심하지 않을 때 내어놓으면 새롭게 성장하는 스투키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스투키 번식법

 

스투키는 키우다 보면 옆에 자구들이 나올겁니다. 자구들을 같이 키워도 좋지만 너무많은 자구가 나올시 양분이 부족해질수 있으니 따로 번식을 시켜서 다른화분에 키워주는게 좋은데 성장속도가 느린 스투키는 인내심을 가지고 키우다보면 자구가 나오게 됩니다. 또한 봄~가을에 분갈이를 하다 보면 속에 자구가 생긴 걸 볼 수 있는데 그 자구를 다른 곳에 심어 번식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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