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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풍난의 뿌리성장 단계

by 현구리blog 2021. 11. 1.

현재 키우고 있는 풍난 2종류 일반 풍난과 금루각 두 식물을 목부작을 시켰는데, 뿌리가 제법 자라게 되어 성장일기 삼아 올려볼까 합니다. 풍난은 목부작이나 석부작으로 붙여두면 뿌리가 자라며 활착 하게 되어서 시간이 지나면 고정장치가 없어도 붙어서 서식하게 됩니다.

 

풍난과 금루각의 뿌리성장 단계
풍난과 금루각의 뿌리성장 모습

점점 활착하기 시작한다.

 

현재 키우고있는 풍난과 금루각의 뿌리 상태입니다. 뿌리가 길게 자라며 나무에 활착을 하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붙은 상태는 아닙니다. 뿌리 성장은 금루각 보단 풍난이 더 빠른 듯합니다. 매일매일 분무질로 수분 공급을 해주고 있으며 잎보다 뿌리가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뿌리가 나무에 붙고있는 모습
뿌리가 나무에 붙고있는 모습

나무에 틈도사이로 뿌리가 들어가고 나무 밑으로 감싸는 중입니다.  만약 벽이나 떨어지는 곳에 부작을 시키면 끈으로 고정을 시켜둬야 하지만 그냥 얹어둔 상태라 보기 싫은 고정장치 없이도 이렇게 키우는 중입니다. 이전에 풍난을 키워보니 뿌리가 자라기 시작하면 엄청 빠르게 성장을 하며 뿌리가 길수록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루각은 뿌리성장이 느린편이다.
금루각은 뿌리성장이 느린편이다.

반면 금루각은 뿌리성장이 느린 편입니다. 원래 변이종일수록 성장이 더디긴 합니다. 긴 뿌리가 상처가 나있어서 성장이 더욱 느린 듯합니다. 올 때부터 뿌리에 상처가 나있어서 이어서 성장을 해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뿌리들은 나무에 내려오지도 못할 만큼 짧은 뿌리들이 수태에만 내려져있어 내년까지 기다려야 제대로 활착을 할듯합니다.

 

2021.10.01 - [식물일기] - 풍난 금루각 목부작

 

풍난 금루각 목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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