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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봄맞이 다육식물쇼핑

by 현구리blog 2018. 3. 14.

요근래 다육식물에 대한 애정이 많아 젔다.

봄이고 날도 따뜻하니 다육이 쇼핑이 하고 싶어 와이프에게


"오늘 다육이 사러가자"


하니 흔쾌히 허락해주었다. 다육이 농장에 갈때마다 다육이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걸 살지 고민이 많이 된다. 한참을 둘러보고 고른 다육이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그전에 다육이 농장의 다육이들좀 구경해보록 하자.



리톱스가 상당히 많았다.

리톱스가 은근히 매력이 있다. 탈피중인 리톱스가

많이 보인다.

리톱스 도 하나더 구매했다.



다육이 이름을 달달 외울만큼은 않되고

아직도 다육식물 초보 이기 때문에 이름은 모른다.

멋스럽게 수형이 잡혀서 한번찍어 봤다. 저정도의

수형을 잡을려면 얼마만큼이나 키워야 될란지

나도 저런 수형으로 한번 키워보고 싶다.



지금까지 보는걸로만 봐도 종류와 갯수가 상당히 많은걸 느낄수 있을것이다.

물이 잘들어서 꽃같이 이쁘다.

나는 큰걸 사진 않고 작은 다육이들을 사서 키우는 재미를느끼고 싶어서

모두 애기 다육이만 산다.


사면서 이 다육이는 크면 어떤식으로 클까 하며 생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애기 다육이들이다. 흑법사를 사고 싶었는데 흑법사가 사육난이도가 높은것인지

내가 못 키우는것인지 , 2번 사서 2번다 죽여 버려서

선듯 사질 못했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다육이들을 골라야 한다.


이렇게 종류도 다양하고 수 도 많으니 쉽게 고를수가 없다.

원하는 다육이가 있었다면 바로바로 고르겠지만 가서 내마음에 드는거

골라서 가저온다고 갔으니 행복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고민고민 끝에 고른 다육이들이다.


리톱스 , 썬버스타, 펜지 , 청옥, 청솔, 팔천대, 정야 ,천구지묘


8개의 다육식물을 데리고 왔다.


잘키워서 멋진 다육이로 만들어 봐야겠다. 


PS. 베란다가 좁아지고 있다. 화분걸이를 얼른 구매해야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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