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잎꽂이,적심 을한 다육식물 들이 있었다.
달팽이용 배양토에다가 심어 두었더니 처음에는 영양분 때문인지
무지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다가. 영양분이 다 빠저 나갔는지 성장이 더뎌 젔다.
그래서 옮겨심어 주기도 해야 하고 봄도 오고 해서 '다이소'에 들러 이것저것 필요한
화분이나 흙 등을 사서 옮겨 주었다.
아직까지 다육이를 많이 키우고 있는것은 아닌지라 종류는 그리 많지 않다.
프리티 가 주를 이루고 자보 도 얻어 온것이 있어서 따로 심어주기로 했다.
마사토와 배양토 를 적당히 섞어서 다육이들에게
영양분을 어느정도 공급해주고 성장 속도를 좀더 올려보기위해
배양토를 섞어 보았다.
마사토만 심는다면 물빠짐은 좋지만 성장속도가 더디다 해서,
아직 종류가 많고 갯수가 많은게 아니라 웃자람이 생기면 잘라서
적심을 해주면되니 웃자람은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바닥에 [루바망]을 넣어주고 그위에 흙을 넣는다.
다이소에서 산 화분인데, 내가 사기전에 아줌마들이 싹쓸이를 해서
이쁜 화분을 구할수가 없어서 그나마 이쁜 화분으로 선택했다.
화분에 흙을 적당히 채워주고 이쁘게 뿌리가 내린 프리티를 심어주기로 했다.
색이 이쁘게 들어서 옹기종기 심어주면 무지 이쁠것 같아서 큰 화분에 옹기종기 심어주었다.
구분을 해두지 않아서 프리티가 아닌 다육이도 있는데
같이 키워도 이쁠것같고 , 키워보면 알겠지만 기대가 된다.
남자 인 나로써 이렇게 아기자기 한걸 좋아할지 상상도 못했다.
자보와 바위솔인지 모를 녀석을 심어 주었는데 거미줄 바위솔인지
잘모르겠다. 아래에 있는 다육이 종류를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이름모를 다육이들이 2개나 있으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
더욱이나 찾아봐도 어릴적은 구분이 힘들고 큰 모습을 봐야 알수있으니,
다육식물 공부좀 열심히 해야할듯 하다.
다육이 키운다는게 집에 있는 다육이 종류도 모르니 말이다.
'식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육식물 베란다화분걸이 구매 (0) | 2018.04.07 |
---|---|
다육식물 분갈이 해주기. (0) | 2018.03.26 |
분재 심어보기 [ 주목나무 , 소나무] (0) | 2018.03.18 |
봄맞이 다육식물쇼핑 (0) | 2018.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