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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농사

번식우 로코백신 으로 송아지 설사예방하기

by 현구리blog 2022. 6. 9.

한우를 키우면서 번식을 하게 되고 송아지에게서 가장 위험하고 폐사율이 높은 질병은 <설사>입니다. 송아지가 설사를 하게 돼서 치료를 제때 못해주거나 바이러스성으로 설사를 하게 되면 치료가 느려지기도 하고 심할 경우 폐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송아지 설사를 하면 왜 위험한가?

 

 

송아지가 설사를 하게되면 위험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도 똑같지만 설사를 하게 되면 몸안에 수분을 빼앗기게 되고 <탈수>가 오게 됩니다. 송아지는 탈수가 오기 시작하면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어 폐사를 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치료와 수액으로 탈수를 잡아 줘야 합니다. 보통 세균성 설사는 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한 확률이 높지만 바이러스성은 약으로도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번식우 백신 스커가드

 

바이러스성 설사예방을 위한 백신 스커가드

 

바이러스성 설사가 위험하다는 건 위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치료가 힘이든 만큼 예방이 중요한데 예방에 가장 핵심은 백신입니다. 국산과 해외 제품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줄 제품은 해외 제품입니다. 좀 더 다양하게 예방이 되기 때문에 가격이 좀더 비싼 편이지만 예방률이 높이기 위해서 사용을 합니다. <스커 가드> 제품입니다.

 

스커가드

스커 가드 한 병당 용량은 <2ml>이며 도축 전 21 이내는 접종 금지입니다. 휴약기간 때문이죠.  스커 가드의 예방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로타 바이러스 

- 코로나 바이러스

- 대장균 박테린 불활화 복합

 

예방 접종으로 완벽하게 예방이 되는 건 아니지만 병세를 경미하게 하거나 예방을 해주니 접종을 해주는 것이 송아지의 설사예방에 좋습니다.

 

 

접종방법

 

접종 방법은 임신우의 출산일 6주 전 1차 접종 4주 전 2차접종 으로 2차까지 접종을 해주며 이전에 접종을 한 개체이면 4주전 1차 접종만 해줘도 됩니다. 2ml 용량을 근육주사해주면 되고 송아지 출산 후 초유섭취전 1회 입으로 먹이면 됩니다. 어미에게 접종을 못했을시 송아지 출산후 초유 먹기 전 입으로 라도 급여를 해주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전까지 한 번도 예방접종을 시키지 않고 송아지를 분만시키고 키웠는데 세균성 설사는 약물로 금방 치료가 되지만 바이러스성은 치료제의 금액도 비싸고 치료가 쉽지 않아서 고생하느니 예방접종을 시켜서 확률을 낮춰보자 하고 이번에 접종을 했는데 아직까진 설사를 한 마리도 하지 않아서 효과가 확실히 있긴 하구나 느끼긴 하는데 앞으로도 쭈욱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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