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킨 콩고 새잎이 하얀색 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초록색에 하얀 무늬를 씌우며 하얀색 지분이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바로 비료성분 때문인데요. 비료를 주니 하얀 지분이 별로 나오지 않고 초록잎의 지분이 많아지다가 비료끼가 없어지니 하얀 잎이 나오네요.
완전 하얀색은 아니지만 하얀지분이 더 많다
버킨 콩고 (이하 버킨)은 보통 위 이미지 아랫부분에 보이는 잎처럼 초록잎의 지분이 더욱 많고 줄무늬로 하얀색 무늬를 띄우는 무늬 식물입니다. 콩고 나무 종류가 많은데 무늬 콩고라고도 부르는 매력적이고 키우기도 쉬운 식물입니다. 겨울인데 다른 식물들은 얼음 상태인데 버킨은 새잎을 내어주는 걸 보니 정말 키우기 쉬운 식물이 맞다 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새잎을 보면 아래쪽은 대부분 하얀색 지분이 많고 위로 갈수록 초록 지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무늬 식물은 비료를 적당히 주며 키우라는게 맞는가봅니다. 특히나 질소성분이 많은 비료는 가급적 적게 주거나 주지 않아야 합니다. 새잎 뒤에 잎이 이전 잎인데 이전잎부터 조금씩 하얀 지분을 찾기 시작하더니 다음잎에서는 하얀무늬를 더 많이 내고있네요.
무늬식물은 질소성분을 많이 주면 초록색이 된다.
여름에 비료를 시비해주니 새잎의 사이즈는 상당히 크게 나오는 반면 흰색 줄무늬가 거의 없이 나오게 됐습니다. 이미지에서 보면 완전 초록에 가까운 잎이 증명합니다. 아래에는 필자의 집에 올 때 있던 잎이고 즉 농장에서 키워지던 잎이고 필자의 집에서 이쁘다고 비료 주니 큼직한 잎을 뽐내길래 기분이 좋았는데 무늬를 없애버리니 비료도 적게 적당히 줘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겨울에는 비료를 주면 안 되니 내년 봄부터는 비료를 적당히 조금씩 줘서 고스트(완전 흰색 잎)가 나오기보다는 고루고루 잘 섞인 선명한 색깔의 버킨 콩고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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