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습과 응애 피해가 무서운 이유는 키우기 쉬운 식물도 요단강으로 보내는 가장 위험한 해충과 집사의 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 키우기 쉽다는 스파트필름을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되겠습니다. 처음엔 과습 그 후에 약해진 탓에 응애 폭탄까지 맞아버렸습니다.
스파트필름은 비실비실 클로버가 자라는 화분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스파트필름이 살아 날 것 같았는데 마냥 비실거리고 네 잎 클로버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만큼 손을 뗀 상태입니다 새잎이라도 나올 희망이 있으면 풀도 뽑아주고 하겠지만 밑에 줄기들도 그렇고 상태를 봤을 땐 소생 불가할 것 같습니다.
과습으로 인해 응애 피해 까지..
스파트필름을 처음 구입 후 물은 다른 식물들과 함께 주었는데 화분 크기가 큰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뿌리가 잘 자랐길래 화분을 다소 큰 것에 분갈이를 시켜줬는데 올 때부터 잎이 너무 많고 커서 잎이 눌리고 찢긴 애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키우기 쉽기로 유명한 아이라 물 주고 새잎을 내어서 예쁘게 키우자 하며 물도 나름 열심히 줬는데 겉흙만 마르고 속에 흙은 화분이 크다 보니 마르지 않았었나 봅니다..
응애 까지 퍼지니 이 꼴이 됐다.
응애까지 퍼지게 되니 새잎이 올라오던 것이 비실비실하게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방치를 하다 보니 클로버까지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아니 실내에서 키우는데 클로버가 왜 나올까요... 상토에 씨앗이 있었나 봅니다. 뿌리가 성장하지 못하니 화분이 작아도 마르질 않습니다
과습과 응애가 식물을 병들게 하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들인데 필자는 한 식물에 두 개를 다 받아보니 느껴젔습니다. 과습만이라도 예방하세요 응애는 박멸하기 쉽지만 과습으로 힘들어할 경우 소생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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