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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건강정보

두릅 효능, 두릅은 어떻게 요리해서 먹을까요?

by 현구리blog 2023. 4. 19.

시골에 거주하다 보면 봄에 참 많은 나물들을 먹는데, 도시 분들도 종종 시골로 와서 사유지에 들어가 나물을 채취해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종종 있는데, 봄에 먹는 두릅도 그렇습니다. 개인 산에 들어가서 두릅을 채취하기도 하는데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은 두릅의 효능과 요리는 어떻게 해 먹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릅의 효능 

 

두릅은 산에 주로 서식하며, 두릅 나무를 꺾어 심어두면 두릅나무가 자라나 재배도 가능합니다. 4월에 새순을 내고 새순을 따서 식용으로 먹는 나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두릅은 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과 땅에서 자라는 <땅두릅>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혈관 내에 있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와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두릅에 포함되어 있는 <칼륨> 성분 또한 몸 안에 있는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 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두릅은 혈중지질 저하 와 혈당강화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줍니다. 두릅에 들어가 있는 사포닌 성분이 당뇨병 환자에게 필수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두릅에는 비타민C 와 사포닌 성분이 있어, 흔히들 알고 있는 면역력 강화의 도움이 되는 성분들입니다. 감기 예방 에도 효과를 줍니다.

 

4. 암 예방

두릅에는 사포닌, 비타민C,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암 효과도 뛰어나 암예방에 도움을 주며, 사포닌 성분은 암 유발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어 암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피로해소

두릅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비타민C, 베타카로틴 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두릅의 요리법

 

필자는 4월이면 두릅을 많이 먹는데 특유의 알싸함 과 향이 있긴 하지만 두릅을 삶아서 브로콜리 먹듯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 없는 봄에 입맛을 돋워 주는 좋은 나물입니다.

 

두릅의 요리법은 

  1. 두릅을 데쳐서 먹는다
  2. 두릅 장아찌를 담아 먹는다.
  3. 두릅 무침
  4. 두릅 전

등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두릅을 데쳐서 많이 먹는데, 두릅손질은 두릅 아랫부분의 딱딱한 부분을 없애 주고 두릅 속에 있는 벌레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서 먹으면 됩니다. 너무 오래 삶을 시 잎이 검게 변해 버리기 때문에 너무 오랫동안 삶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두릅 장아찌는 삶은 두릅을 장아찌로 담가서 먹고 두릅 무침은 삶은 두릅을 무쳐서 먹으며, 두릅 전은 삶지 않고 깨끗이 손질된 두릅을 밀가루를 묻혀 전을 해 먹으면 됩니다. 두릅전은 조금 많이 자란 순을 딴 경우에 전으로 해먹으면 되기도 하고 일반적인 갓 올라오는 새순을 전으로 튀겨 먹어도 됩니다.

 

두릅의 요리는 시골에서 먹던 그대로 표현을 해봤는데 무침요리 같은 경우 기호에 맞게 무침을 해먹으면 됩니다. 봄나물은 생기가 돋을 시기라 그런지 우리 몸에 유용한 성분이 많은 듯합니다. 춘곤증이 오고 나른한 봄에 기력 보충으로 봄나물 두릅을 한번 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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