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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농사

한우 구충제 급여 이버멕틴 으로 내외부 구충

by 현구리blog 2022. 3. 4.

한우 구충제 급여를 했습니다. 대표적인 이버멕틴을 급여하여 구충을 하는데 내부 기생충과 외부의 <이>나 <옴> 같은 것들도 구충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구충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자주는 못해도 봄, 가을 1년에 2번이나 그마저도 부담이 되면 이른 봄에 구충을 실시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버멕틴 급여로 내외부 기생충을 박멸하자!

 

구충제 전면

 

이번에 구입한 구충제의 이름은 <애드 이버멕>이지만 성분은 동일한 이버멕틴입니다. 구충제로 유명한 제품이죠 한우와 돼지에게 급여가 가능하고 한우는 기본적으로 체격이 좋아서 마리수가 많다면 금액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구충을 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살이 잘 찌지 않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봄은 날이 따뜻해지며 한우에게 <이>가 발생하고 털이 다 벗겨지기 때문에 봄 구충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버멕틴 효능과 효과가 적혀있다

섭취를 하는 구충제이지만 외부에 있는 진드기, 이, 소옴 을 구제합니다.  무엇보다 이가 생기면 소의 털이 벗겨지고 아토피가 있는 피부처럼 빨갛게 선혈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구충제 급여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 내에 선충류 와 폐충 등을 구제하기 때문에 소의 살찌는 데에는 필수 약품입니다.

 

개봉한 모습

 

스푼을 소복하게 한가득을 담으면 15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소는 30kg에 1g을 급여하는데 15g은 20개월 이상의 소에게 하루에 한 번씩 급여를 하고 있고 7일간 급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육성우 들은 반 스푼 정도를 급여해주고 있습니다. 향미를 더해서 구충제에 맛있는 향이 나는데 개봉하자마자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만큼 맛있는 향이 났습니다.

 

사료에 구충제를 급여한 모습

사료에 뿌려주면 잘 먹지 않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데 전혀 편식 없이 잘 먹어줍니다. 향이 나서 인지 양을 그리 많이 급여하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으나 사료 남김없이 잘 먹어줘서 구충이 제대로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비용이 많이 들어 꺼려하는 농가도 있을 텐데 1년에 한 번 이상은 급여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필자는 매년 다르지만 보통 봄, 가을에 구충을 하는데 어느 수의사 분께서는 3개월에 한 번씩 구충을 해주라고 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에 1년에 1번~2번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혹시나 소가 아프진 않은데 살이 찌지 않는다 하면 구충을 한번 해줘 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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