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부터 종일 와이프와 함께 다녔다.
날이 풀린것 같아서 새차도 하고 다이소도 가고 하다보니
시간이 오후 1시가 넘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집에서 일이 있다고 전화가 왔다.
밥도 못먹고 갈판이여서 기분이 다운상태였는데.
마침또 전화가 왔다. 않와도 된단다. 그래서 늦은시간이기도 하고 배도 고프기도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문득 와이프가 지나가다가 보더니 오이시 맛있다는데 가볼까 ? 하는거다.
그래서 오이시로 갔다.
오이시 쉬는날은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날 휴일이라고 한다.
밖에서 보기에는 조금 작아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그리 작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인듯 하다.
들어가니 아는동생도 점심을 먹으러 왔었다.
주문은 초밥정식 이다.
가격은 12000원
조금 비싼것 아닌가 ? 하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금방 음식이 나왔다.
초밥은 생선회 초밥 , 생새우 초밥, 유부초밥, 게살 초밥, 새우 초밥 , 문어초밥
이렇게 6가지가 나왔다.
초밥을 하나씩 먹어보니 맛은 괜찬았다.
적당한 겨자와 회나 재료들도 신선한듯 했다.
돈까스도 나왔다.
돈까스 위에는 새우튀김도 나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을 좋아한다.
돈까스도 안에 있는 고기가 맛있었다.
내입맛에는 마음에 들었는데
와이프는 왠지 속이 더부룩 하다며 나에게 돈까스 2개를 더 얹어 줬다.
샐러드도 같이 나오는데 샐러드는 맛을 평가하기엔 너무 흔한지라 평가하진 않겠다.
마지막으로 우동이 나왔다.
우동은 국물이 생명인데
다행히도 국물은 우리 부부가 극찬할정도로
맛이 괜찬았다.
돈에 값어치는 하는듯했다.
둘다 같은 초밥정식을 시켜서 다른 메뉴는 찍지 못했다.
다음에 갈기회가 생기면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 여러 음식을 더 소개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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