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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여인초 키우는법 플랜테리어 에 좋고 키우기 쉬운 식물추천

by 현구리blog 2024. 6. 11.

여인초는 식당이나 카페 등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인데 항상 보면 엄청 큰 여인초들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여인초의 성장속도가 빠르고 키우기도 쉬워서 인데 대형 식물로 금방 집 천장까지 자라는 걸 볼 수 있을 만큼 키우기 난이도는 쉽지만 크고 나면 감당이 안될 수도 있다.

 

여인초 물주기

여인초

 

여인초를 데리고 온 지 한 달 정도 되는데 벌써 잎이 2개나  올라왔다. 그 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른데 여인초 물 주는 주기는 없다.

물 주기 주기가 없다니 뭔 말이야?

흔히들 쉽게 말해 일주일에 1~2번 정도 주라고 하는데 가장 위험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식물의 물 주기는 정해서 주기 보다는 겉흙이 마르고 속에 있는 흙의 수분이 없을때 물을 흠뻑 화분 받침대에 나올때 까지 흠뻑 주면 된다. 

 

물주기 확인법

물을 줘야 될 시기 확인 방법은 겉흙을 만져 보고 말랐거나 나무젓가락을 흙이 꼽아 보고 수분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햇빛과 온도

여인초-신엽

 

햇빛은 반차광 이 되는 햇빛이 좋다. 직사광선은 너무 강해서 식물의 잎이 타거나 무리를 주니 집안 베란다 나 거실에 창문에 투과된 반차광 형태의 햇빛이 좋다.

 

온도는 18도~25도 를 좋아하고 성장하기에 딱 좋은 온도이기 때문에 봄~여름 사이에 성장이 활발하고 겨울에는 월동이 불가하니 반드시 실내로 옮겨서 따뜻하게 키워줘야 한다.

 

여인초가 매력적인 이유와 잎끝이 타들어가는 걸 방지하는 법

잘자라고 -있는-여인초

 

여인초를 동네 화원에서 최대한 작은 육묘부터 키우고 싶어서 가장 작은 녀석으로 데리고 왔는데 벌써 와서 새잎이 2개나 내주고 새잎이 나올 때마다 잎의 크기가 상당한 걸 볼 수 있다. 여인초 가 감당이 안될 만큼 자란다면 가지를 쳐주는 게 좋다. 식물은 가지를 쳐주면 더욱 강성하게 자라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지를 쳐준다.

 

여인초는 플랜테리어에 제격인 식물이라 생각이 든다 길게 뻗은 잎과 줄기를 보면 외국에 와있는 느낌도 들고 화려한 외관은 분위기를 살리는데 최고의 식물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키우다 보면 잎끝이 마르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이유와 해결법을 알려주겠다.

 

여인초 잎끝이 타는 이유와 해결법

여인초 새잎을 보면 끝이 타거나 갈라져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공중습도가 부족해서 그렇다고들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잎끝이 타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주도록 하겠다.

 

여인초의 잎끝이 타는 이유는 과습과 과한 비료 때문이다.

과습은 식물에게 가장 흔하고 위험한 상황을 제일 많이 겪게 하는 현상이다. 물 주고 싶어서 매일매일 주거나 물 빠짐이 좋지 못한 흙을 사용했을 때 과습이 오고 뿌리가 썩게 되고 뿌리가 썩으니 잎 또한 건강하게 못 나와 잎끝이 마르고 갈라지는 걸 볼 수 있다. 여인초 를 데리고 올때는 잎들의 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집에서 물관리를 조금 해주니 새잎이 나올때 잎이 예쁘게 올라오는걸 볼수 있다.

 

비료 또한 마찬가지다. 과유 불급 식물을 키우면서 너무 과해도 좋지 못한 게 비료와 물이다. 뭐든지 적당히 줘야 하는데 빨리 키우고 싶은 욕심에 물을 자주 주고 비료를 너무 많이 뿌려주면 오히려 더 아파하고 예쁘게 성장을 못한다 식물은 오히려 관심을 좀 끄고 무심하게 키우는 게 정답이다. 생각나면 한 번씩 흙 체크 하고 물 줄 때 흠뻑 주고 통풍 잘되게 해 주고 햇빛 잘 비치는 곳에 반 방치상태로 키우다 보면 알아서 쑥쑥 자라는 게 식물이니 과한 관심을 끄고 키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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