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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리톱스 키우기

by 현구리blog 2021. 10. 10.

리톱스 는 모양이 돌과 같이 생겨 그리스어 로 돌 과 얼굴 이라는 명칭으로 리톱스 라는 이름이 정해젔습니다. 서식환경은 남아메리카,남서아메리카 이며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입니다. 극도로 건조한 편마암 지대의 바위틈이나 자갈틈에 일교차가 큰곳에 생기는 새벽이슬을 먹으며 살아가는 다육식물 입니다. 리톱스 는 햇빛을 좋아 하기 때문에 6~8월은 반차광 된 곳에서 통풍이 잘되며 햇빛이 잘드는 장소에서 키워야 되며 9월~11월은 강한 햇빛에 두어도 무난할 정도로 햇빛을 좋아합니다. 

 

리톱스 생김새

 

 

3년째 키우고있는 리톱스

 

위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리톱스는 필자가 3년간 키우고 있는 리톱스 입니다. 생김새가 마치 돌과 같이 생겨서 자생지에서 바위틈이나 자갈틈에 자라 천적에게 잡아먹힘을 피하며 두꺼운 몸체는 척박한 환경에서 수분이 부족할경우를 대비하여 수분을 저장하고 있기위해 만들어진 외형입니다. 

 

리톱스 성장

 

리톱스는 동형다육식물 입니다. 6~8월 까지는 휴면기를 가지며 가을이 시작되는 9월~11월 에는 왕성한 생육을 보이며 이시기는 개화시기 이기도 합니다. 12월~2월 까지는 물을주지 않기 때문에 성장이더디며 2~3월 에는 <탈피> 를 하는 시기인데 탈피는 하나의 머리에 2개가 나오게 되는 리톱스가 번식을 하기 위해 탈피를 하게 됩니다. 

 

 

 

리톱스 물주기

 

리톱스 물주기는 그리 까다롭지 않지만 지켜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6~8월은 공중습도 만으로도 리톱스가 살수 있는 환경이니 물주기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물주기를 할경우 리톱스가 불어터질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9~11월은 왕성한 생육시기 이니 15일에 1번 정도의 물주기로 생육에 도움을 주면 좋습니다. 이시기에 분갈이를 해주어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12월~2월은 물주기를 중단해야 합니다. 3월 부터 다시 물주기를 시작하며 1달에 1번정도의 물주기를 하면 되지만 만약 리톱스가 탈피를 할시 물주기는 다시 중단하여야 합니다. 탈피시 남아있던 모체의 영양분 으로 살아가며 생육을 하기 때문에 모체의 잎이 마를때 까지는 물주기를 중단 하면 되겠습니다.

 

마치며..

 

리톱스 를 키우는건 그리 까다롭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두꺼운 얼굴을 가지고 있는 다육식물 이라 물을 많이 고파하지도 않아 식물 물주기 가 번거롭다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식물입니다. 아기자기 해서 리톱스 매니아 층도 많은편 입니다. 물주기 번거로운데 아기자기한 식물 하나쯤 키워보고 싶다 생각이들면 리톱스 한번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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