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에는 정말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듯합니다. 아들이 자전거 타령을 하여 4발 자전거를 사줬는데 1년 정도 타니 이제는 2발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조르길래 "공구 사면 빼줄게" 라며 귀차니즘을 공구에 미루고 있었습니다.
마침 다이소에 갈일이 있어서 살걸 사고 쇼핑을 하던 중 바로 눈앞에 보이는 소켓 렌치 세트를 바로 집어 들어서 가지고 와서 2발 자전거로 만들어 줬습니다.
가정에서 간단하기 좋은 다이소소켓렌치 세트
다이소에서 산 소켓 렌치 세트입니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에 나름 만족하는 중입니다. 사실 가정에서 렌치를 쓸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합리적인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나름 만족하며 몇 번 안 쓰고 고장 나더라도 결코 비용이 아깝지 않을 가격인 듯합니다.
우리가 흔히 많이 쓰는 소켓 렌치는 사이즈 <4mm> 부터 시작하여 <12mm> 까지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더 큰 사이즈의 소켓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12mm 정도면 충분할 듯합니다. 정비소 같은 섬세하게 작업하는 것도 아니니 충분한 사이즈입니다.
<길이가 애매한 경우 덧붙여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하는데요. 여러 가지 를 작업하다 보면 가끔 애매한 길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점을 고려해서 구성되어 있는 듯합니다.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탈부착이 용이하지만 힘을 줘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살짝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그 밖에도 구성품은 다양하게 들었지만 사실 가정에서 쓸 수 있는 구성품 인지도 의문이고.. 사용하더라도 이 구성품을 집에서 드릴이 아닌 손으로 사용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구성품이 다양한데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어디에 써야 하는지 모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갑자기 쓸 일이 생길 때 사용할 수 있을 수 있으니 일단은 집에 넵둬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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