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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리뷰

나이키 에어맥스97 화이트 구매후 착용후기

by 현구리blog 2022. 2. 9.

나이키 에어맥스 97 화이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나이키 에어맥스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었고 친구들 중 에어맥스를 신고 오면 선망의 대상이 될 정도였는데 그 인기가 아직도 식지 않고 있어서 드디어 난생처음으로 에어맥스 97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가지고 싶었던 에어맥스 97

 

나이키에어맥스97언박싱중인장면

 

사실 신발에 관심은 별로 없는데, 에어맥스 97은 정말 가지고 싶어 하던 신발이었는데요. 구매하려고 하니 가격도 그렇고 지역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색상이 독특한 97만 존재해서 보류를 한상태로 휠라에 가서 비슷한 신발로 대체하여 신고 다녔었습니다. 그러면서 잊고 지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신발 하나 사야겠다." 하더니 며칠 뒤에 "에어맥스 97 주문했으니 곧 올 거야."라는 겁니다. 기대 반 의심반이었는데 워낙에 필자와 아내는 거짓말과 장난을 잘 처서 반신반의하며 지냈는데 설날이 겹치고 말한 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아... 낚인 거구나' 하며 있었는데 결국 도착을 하여 언박싱을 하게 되었네요.

 

나이키 에어맥스97 상자가 담긴모습

 

 

 

가장 기대되는 장면이 바로 위 이미지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택배상자 를 언박싱 후 나오는 영롱한 자태의 심플한 나이키 박스.. 얼른 열어보고 싶었지만 와이프에게 최대한 무덤덤 한 척을 하기 위해 애써 태연하게 기다리고 와이프에게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실상은 내가 얼른 열어서 신어보고 사이즈 체크도 하고 착용감도 느끼고 싶었는데 말이죠..

 

하얀색의 에어포스97모습

 

에어맥스 97의 꽃은 바로 화이트색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심플하며 이쁘다고 느끼는 신발입니다. 디자인 중에서도 에어가 있어서 더욱 멋스러운 듯합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얼른 꺼내고 싶었지만 애써 태연하게 사진이나 찍고 있던 필자입니다.

 

드디어 착용해 보았다.

에어맥스97 차용한 모습

 

드디어 착용을 했습니다. 에어맥스97 은 평상시 발 사이즈보다 한치수 높게 주문을 하라고 하여 260으로 주문을 했는데 딱 편안하게 신을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발이 작은 편입니다. 키는 평균의 키지만 발이 작은 편이라 신발의 태가 더욱 이쁘게 나옵니다. 평상시에 255를 신지만 한치수 높게 신어도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착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신발의 높이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5~6cm는 높아진 느낌인데 지금까지 신어본 신발 중에 제일 높은 신발이지 않나 싶습니다. 깔창을 따로 깔지 않아도 될 정도로 높이 감이 상당했습니다. 신고 외출을 하니 에어의 느낌을 제대로 받아 푹신푹신한 그런 느낌은 아니고 의외로 하드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불편한 감은 없지만 에어가 있어 푹신푹신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하드 한 느낌이 들어서 의외였지만 불편함은 없었고  장시간 걸어봐야 편안한지 아닌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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