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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생활정보

화재경보기 끄는법 과 건전지교체 법

by 현구리blog 2020. 12. 12.

요즘은 집에 화재경보기가 방마다 하나씩, 부엌에도 존재하는데요. 이 화재경보기가 전기로 연결이 되어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희집에 설치된 것 같이 건전지 로 전원이 공급된다면 건전지 수명이 다되었을때 화재경보기 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저녁마다 장난감에서 나는듯한 요상한 소리가 자꾸 들려서 무섭기도 했는데요. 소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주기가 짧아 지고 거슬려서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건지 들어보니 화재경보기에서 나는거였어요. 뭐라고 떠드는건지 들어보니 ' 건전지를 교체해 주세요' 라네요.

 

 

 

 

 

그래서 바로 의자를 놓고 올라 갔습니다. 올라가보니 중간에 위치한 투명한곳에 불빛이 나는데 그 불 색깔 마다 무엇때문에 경보가 울리는건지 알려주는거더라고요.

 

 

정상 작동할시에는 화재경보기가 적색으로 깜박깜박 점멸을 합니다. 만약 화재가 나서 인지를 하면 그또한 적색으로 표시되며 음성으로 화재발생 이라며 떠들게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화재경보기에 연기가 인식되면 물이 뿌려지게 되는데, 그정도의 성능을 가진것이 아닌 음성으로 떠들어 준답니다. 중간 버튼을 눌렀는데 화재발생 화재발생! 하며 엄청 시끄럽게 떠들어서 이거 혹시 소방서에 연결되서 바로 출동오는거 아니야?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봤네요... 머쓱..

 

 

 

 

 

 

저희집에 있는 제품은 2013년에 제조를 했네요. 7년이라는 새월을 한 건전지로 버티고 있었으니 엄청 오래도 버텼네요.

아무래도 전원이 들어오고 작동이 되었다고 알려줄려고 주기적으로 적색등이 점멸 하던데. 그때문에 건전지가 소모되나 봅니다.  만약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거나 하면 점멸 표시창을 눌러주면 소리가 정지됩니다.

 

건전지 가 수명을 다하면 경보음이 2분간격으로 울리는데.. 처음부터 2분간격이 아닌 서서히 줄어 들어 나중에는 짧게 떠들어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건전지 입니다. 일반 건전지가 아닌 CR-123A 3V 1600mAh 입니다.

 

 

바로 위 이미지에 보이는 건전지 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지 못하는 건전지 일 뿐더러.. 전기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가까운 다이소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건전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화재경보기를 꺼버렸습니다.  끄는방법은 간단한데요. 일단 화재경보기는 키고 끄는 스위치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면 전기전을 따라 하단으로 보면 어댑터가 꽂혀 있는게 보일겁니다.

 

저걸 그냥 떼어주면 됩니다. 참간단하죠? 그래도 끄는것보단 건전지 교체해서 계속 켜놓고 싶다.. 라고 생각 하는분들은 

CR-123A 3V 1600mAh 를 인터넷 쇼핑에서 검색을 하면 나옵니다. 구매후 교체해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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