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빵 하면 밀가루가 생각이 나는데 다이어트에는 밀가루보다는 호밀로 만든 빵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여성분들 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는데 호밀은 어찌 재배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밀의 재배법
호밀은 추위에 강해 늦 가을부터 파종을 시작합니다. 보통 논에는 벼 추수가 끝난 직후에 파종을 시작하고 밭에도 비슷한 시기에 파종을 시작합니다. 즉 9월 하순~ 10월 중순 까지가 적기인데 남부 지방에서는 늦게 10월 하순 파종 중부는 10월 중순 경기 북부 지역은 9월 하순~10월 중순이 적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밭에 파종시 퇴비 살포 후 파종을 하고 물이 잘빠지지 않은 곳이면 고랑 작업을 통해 물이 잘빠지게 해줘야 하는데 물이 고이거나 하면 파종된 씨앗이 발아 전에 썩거나 어린 호밀이 물에 잠겨 버리면 또한 썩을 수 있으니 물이 잘빠지게 해줘야 합니다.
씨앗을 뿌린후에 따로 흙을 덮진 않아도 되지만 흙을 약간 덮어주면 수분이 유지되어 더욱 재배가 잘됩니다.
비료 주는법
퇴비는 1ha 당 1~2톤 을 뿌려 주면 되며 밑거름으로 비료는 질소 12~15kg, 인산 10~12kg, 칼리 10~12kg를 주면 됩니다.
웃거름 은 질소 6~7kg 정도를 3월 상순에 뿌려 주면 되는데 질소 비율이 높아지면 월동률이 낮아지며 봄철에 많은 성장을 하는 특성상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질소 비율을 낮게 주는 게 좋습니다. 대궁이 약해저 쓰러질 위험이 있어 손실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호밀의 생김새
호밀은 위 이미지를 보다시피 보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보리보다 알맹이가 작은 편에 속합니다. 호밀은 빵 재료로도 많이 쓰이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로 국내에서는 호밀을 빵의 재료보다는 가축의 먹이나 작물을 심기 전 밑거름으로 많이들 재배를 합니다.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식물들에게나 많은 도움을 주는 호밀인데 건강에도 좋은 호밀이 조금 더 재배가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빵을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를 한다!라고 하면 호밀빵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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