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매운 고추 하면 청양고추를 떠올릴 겁니다. 청양고추는 아삭이 고추보다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고 씹으면 바로 매운맛을 느끼며 정신이 번쩍 드는 걸 느낄 수 있는데 태국고추 또한 맵기로 유명한데요 청양고추와 태국고추 구분법과 어느 고추가 더 매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고추와 청양고추 구분법
태국 고추는 우리나라 에서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늘고추, 태국고추, 쥐똥고추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프릭 끼누'가 태국 명칭입니다.
청양고추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매운 고추로 유명한 고추이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고 매운 요리에도 주로 사용되는데요.
그럼 태국고추 와 청양고추의 구분은 어떻게 할까요?
고추 가 아래로 향하냐 위로 향하냐
태국 고추의 경우 고추가 작은 편이고 하늘로 향해 있습니다. 모습만 봐도 강렬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청양고추는 아래로 향하고 태국고추보다는 큰 크기를 볼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는 대체적으로 작은 편에 속하나 태국고추는 더욱 작아서 '쥐똥고추'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작다고 무시하면 큰 코다처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말 들어 봤을 겁니다. 태국고추는 청양고추 보다 더욱 맵습니다.
청양고추 스코빌 지수 4000~10000 이면 태국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50000~70000으로 5배 이상 맵습니다.
청양고추의 탄생 자체가 태국 고추와 제주도 고추를 교배하여 만들어진 품종이므로 청양이 더욱 덜 맵습니다만 우리나라 정서로는 청양고추가 딱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맵게 먹으면 위장에도 안 좋기 때문이죠~
태국고추 재배 중인데 라면에 하나정도 넣고 먹어봐야겠습니다. 얼마나 매운지 실제로 겪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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