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기에 앞서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 농부의 마음을 적어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 작물은 '벼'일 겁니다. 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이기 때문에 떼어 놓을려야 떼어 놓을수 없는 존재죠. 하지만 현재 쌀은 포화상태로 나가 곳간에 보관되어 있고 , 가격또한 너무너무 착해버려서 천시받는 작물이죠. 그런작물을 우리는 왜 매년마다 놓치 않고 농사를 짓고 있을까요? 고생고생하면서요.
글쎄요 . 저도 아직 나이가 젊어서 왜 아직까지 벼농사를 저버리지 못하고 미련이 남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매년 농촌에는 젊은 농부들이 없기 때문에 젊은 농부들에게 일거리는 조금씩 늘어 나게 됩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기계장만할 경제력도 않되며 노동으로 한계를 느껴 젊은 층들 에게 맡기게 되죠. 기계값 또한 만만치 않기떄문에 기계도 못들이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젊은 층들은 기계를 보유 했지만 기계값 갚기 급급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농사를 저버리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죠 . 매년 일을 해야 기계값도 갚아 가며 수익을 얻어야 하기 떄문에 고생하며 땀흘리며 일하는거지요.
이제는 기계없이는 큰돈을 못벌기 때문입니다. 기계로 대농을 지어 농사를 짓어야 돈을 벌겠죠. 이젠 6차산업까지 하라 합니다. 그래야 돈을 번다고요. 숙제 과정은 많은데 6차산업 할려면 비용도 비용이고 중년의 부모님 세대 들은 선듯 못합니다.
이제껏 해온일이 농사 열심히 짓어 팔면 그걸로 돈벌던 사람들이 농사도 열심히 짓고 가공까지 해서 팔라니요.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앞으로 갈수록 경쟁률은 쌔지고 벼농사는 더더욱 기계화 발달로 쉬워지기도 하니 가격경쟁에선 밀려날수 없겟죠.
벼농사를 짓으며 가공까지 해서 팔려면 도정기계 를 들여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죠. 비용이 있어서 짓었다 칩시다. 판로가 문제죠. 엄청난 도전정신이 있지 않고서야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 입니다.
이러한 문제속에서도 저희 입장에서 벼농사를 계속 짓고 있는 이유는 , 단순합니다.
1. 우리가 벼농사 만 고집하는 이유 |
저희는 밭농사 체질이 아니기 때문에 밭에서 풀뽑고 약치고 하는일을 꺼려 합니다. 농부이지만 게으른 농부이죠. 그래서 그나마 벼농사를 택한것이고요.
하지만 저희는 한우를 사육하고 있기때문에 저는 아직도 한우에 좀더 몰두 하면 벼농사 접어버리고 한우만 잘키우면 되겠다 싶은데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어른들의 사고방식 과 젊은 저희의 사고방식은 정말로 다르더라구요. 그냥 조금만 돈욕심 줄이면 되는것인데. 그 시간에 한우 몇마리 더입식시켜 넣으면 되는것을 . . 벼농사 철에는 한우에게 신경을 못써줘요. 송아지도 혼자 나와 있고 그러는데 . 만약 송아지 놓다가 잘못되버리면 그날 송아지 한마리 없애 버리는 셈이죠.
2. 벼농사 를 짓고 볏짚을 거둬 들이기 위해.. |
제일 궁극적인 목표가 바로 볏짚 거둬들일려고 벼농사 짓는겁니다.
사서 급여 하는거보다 자가로 작업해서 급여 하면 더욱 비용이 싸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가장싼 건초 를 사서 급여 하면 비용차이는 얼마 나지 않아요.
만약 비가 많이 않오고 하면 작업하는게 수월 하지만 올해 같이 비가 많이 온 때에는 논이 빠저서 기계가 빠지고 정 기계가 작업을 못하면 사람이 수작업으로 가지고 와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고생이 따르죠.
마무리. 그래도 나는 현재 까지도 하고있다. |
요즘 젊은 사람들이 왜 농사일을 않할려고 할까요. 바로 '힘들어서'
어른들은 꼭 힘들게 일을 해야 돈을 버는지 압니다.
저희 생각은 다르죠. 좀더 편하게 투자 하여, 당장에 돈은 들겠지만 앞으로 미래를 봤을땐 더욱 편하게 그리고 더 많이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어른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내가 고생을 해야 돈을 번다. 이런 생각이죠
단순 당장의 돈을 떠나 어떤 경영이건 투자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서 않될걸 하자고 억지부리지는 않겟죠 .
그러면서 저는 몇년동안 이렇게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은 제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쉽게 저버리지 못하는겁니다.
제머리속에는 평생 농업에 종사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내가 선택한 길을 하며 여러 방면의 사업이나 하고싶은것을 찾으며 준비 하는단계에서 생계는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진 하고 있지 절데로 내천직은 농사다 라고는 생각 않합니다.
'어찌보면 틀렸다 한가지로 성공해야지 '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자신은 젊고 꿈은 원대하다 생각합니다.지금의 삶을 부정만 하진 않지만 다른
'내가 좋아하는 삶을 찾기 위해 오늘도 꿈을꾸는 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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