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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건강정보

볶음밥 증후군 무심코 남긴 밥 먹고 식중독 걸릴수 있다

by 현구리blog 2024. 3. 24.

혹시 볶음밥 증후군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김치볶음밥 등을 조리 후 남으면 대부분 상온에 보관을 하고 먹게 되는데 자칫 잘못 먹을 시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식중독 균이 증식을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볶음밥 증후군이 뭔데?!

먹다-남은-볶음밥

 

집에서 먹을것이 없을 때 간단하게 재료들을 모아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식은 밥으로 조리를 하게 되고 많을 시 남아서 상온에 보관 후 남은 볶음밥을 먹게 되는데요. 그중 오랫동안 상온에 노출이 될수록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식중독 균이 증식을 하게 됩니다.

토양 세균의 일종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은 탄수화물 에서 증식을 하게 되는데 흔히 탄수화물이라 하면 면이나 밥이니 상온에 오랫동안 보관 중인 탄수화물에서 증식을 하고 증식된 식중독 균을 우리가 먹어서 식중독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볶음밥 증후군이 알려진 계기는 2008년 벨기에 에서 20대 학생이 삶은 파스타 면을 실온에 5일간 방치해둔 파스타면을 조리해서 먹고,30분뒤  복통,메스꺼움 등을 호소 하다 10시간 만에 사망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해먹거나 배달을 시켜서 먹다 남은 볶음밥을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심코 먹어본 경험이 있을텐데 조심해야할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먹다-남은-볶음밥

 

먹다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하기

 

먹다 남은 볶음밥 이나 배달음식을 다시 조리해서 먹기 위해서는 남은 음식을 바로 냉장보관을 해두고 재조리 시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어야 합니다. 바실러세 세레우스 균은 70도의 열에도 살아남을 정도로 열에 강한 세균이라 증식을 막기 위해서는 바로 냉장보관을 하거나 미련 없이 버리고 새로운 음식을 조리해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냉장고에서 재조리를 할시 2시간 이내에 다시 냉장고에 넣어야 세균증식을 막을수 있고 4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증식을 하니 섭취하지 말고 바로 폐기처분 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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