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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노란꽃 이름은 무엇일까?

by 현구리blog 2024. 6. 15.

6월이 되면 항상 길가 나 주변 곳곳에 노란색 꽃이 보이게 되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개체수는 점점 더 많아지는 듯하다. 이 꽃 이름은 뭐고 도대체 시간이 지날수록 왜 이렇게 개체수가 많아지는지 우리나라 고유의 꽃인지 외국의 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노란 꽃 이름은 큰 금계국

큰-금계국

 

시골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어느 순간부터 흔하게 보이기 시작한 노란색 꽃의 이름은 금계국이다. 총명칭은 원래 큰 금계국이지만 흔히들 큰은 빼고 금계국이라고 부른다. 

 

필자의 어머니는 이름을 모르니 금계국을

외국 코스모스다.

라고 했는데 실제로 노란 코스모스가 존재해서 헷갈릴수도 있지만 엄연히 코스모스가 아닌 국화과 식물이다.

 

  • 금계국의 뜻

 

금 계국의 금은 금을 뿌린듯 한 꽃의 색상 에

계 는 닭 의 벼슬 같은 꽃잎을 일컬어 계가 들어갔고

국 은 국화과 에 속해져서 

금계국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금계국 은 토종 식물인가 외례식물 인가

금계국-꽃

 

금계국 은 토종 식물일까? 아님 외래식물 일까? 분명 어릴 적에는 본 적이 없는 식물인데 어느 순간 갑자기 많아진 꽃이니 만큼 토종은 아니다.

원산지는 북 아메리카 이다.

 

조성용으로 들여왔지만 한해살이 풀이 아닌 여러해살이 풀이고 번식력이 좋아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흔하게 볼 수 있는 듯하다. 시골집에 따로 심은 것도 아닌데 어느새 시골집까지 번식을 해서 자라고 있다. 

 

분명 도로 조성용으로 들여왔지만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해 현재는 문제가 될 만큼 개체수가 많아졌다. 항상 그렇듯이 처음 들여올 때 뜻은 좋으나 결국엔 강한 생명력으로 외래 동 식물이 문제가 되곤 한다.

 

금계국 식용이 될까?

금계국은 식용도 가능하다. 노란 꽃을 잘 세척 후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들지 않은 곳에 잘 말린 후 차로 마실 수 있는데 맛은 매운맛이 약간 난다고 한다. 

 

효능은

  • 항암효과
  • 종기치료에 도움 을줌
  • 타박상에 도움을 줌
  • 해열에 도움을 줌

효능은 보다시피 염증과 항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이다. 

 

무엇이든지 적당히 자라고 적당한 곳에서 볼 수 있다면 예쁘지만 많아지면 예쁘기보다는 질리는 경향이 있다. 혹시나 집 근처에 심게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잘 고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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