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외식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일을 하고 나서 카톡이 하나 왔더라구요.
'오늘 외식하고 싶어..'
그래~ 외식 않한지도 오래됬고 외식이나 하자. 근대 뭐먹지?
그러면서 집에 왔는데 마침 아들이 저에게 그러는겁니다.
'아빠 밖에서 밥먹자~'
4살짜리가 벌써 밖에서 밥먹자고 합니다.
'그래 ~ 근대 뭐먹을까 ?'
하고 물어보니
'고기 랑 밥먹으러 가자~'
해서 그래 하고 간곳이 참나무골장작숯불구이
이곳에는 가끔씩 가던곳인데 넓직하니 애들데리고 가기 좋은 고깃집이에요
맛도 맛이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기 편한곳을 가야해서 가끔씩 고기먹으러 가는곳입니다.
집앞에 위치해서 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이있어서 그것또한 좋았지요
입구 입니다. 저녁이라 간판이 깔끔하니 이쁘게 배치되어 있네요.
입구 앞에는 화분들이 있어서 더이뻐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화분이나 생물이나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화분이 있는 인테리어를 좋아합니다.
영업시간 도 잘알아 둬야 겠죠? 오전 11:30분 에서 저녁 10:00시 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오전 장사하는 고깃집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오전장사까지 해주니 참 괜찬은 곳인듯해요.
여기 애들 데리고 오면 좋은이유가 한가지 더있지요. 바로바로 추억의 오락기가 있어요.
게임종류도 몇백가지가 있는듯해요 이번에 저희 아들은 메탈슬러그 를 했네요. 할줄을 모르지만
조이스틱을 돌리고 버튼을 누르는 재미로 저렇게 앉아 있더군요.
우리 딸은 ? 휴대폰 삼매경 . .요 앞전 아이폰7 쓴느 와이프 액정 까지 깨먹은 장본인 입니다.
밑 반찬 들 입니다. 깔끔하니 먹음직 스럽죠잉? 아이들 먹기에 적합한 음식이 없어요.
그래서 된장찌개 를 시켜줬는데. 된장찌개에 기본적으로 고추가 들어가지 않아서 안맵데요.
그래서 애들 된장찌개 시켜서 밥에 비벼 주니 엄청 잘먹더군요. 그리고 메인은 고기니까 고기도
양껏 먹어줘야겠죠. 마음먹고 온만큼 많이 먹어봅시다.
생삼겹 과 목살을 시켰는데. 목살은 익은 고기 밖에 보이지 않네요.
여기선 항상 생삼겹이나 훈제삼겹을 먹엇는데 훈제 삼겹이 없다 하여 .목살과 생삼겹 을 시켰는데요.
목살이 엄청 두껍고 맛있었어요. 물론 삼겹살도 맛있었구요.
둘부부가 와이프는 맥주 , 저는 소주 를 한잔씩 쉬원하게 먹었더니 고기가 더 맛있었네요.
다음에는 목살을 시켜서 목살위주로 소주한잔 하고 와야할것 같아요.
가족이 있어서 함께 웃고 함께 맛있게 먹고 와서 너무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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